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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8.(화) 쫑알> 바주카포급 부양책에도 … 中 '국경절 특수' 실종한경-은경 2024. 10. 8. 06:55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이례적으로 중국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쏟아낸 뒤부터 중국 증시는 날아오르고 있다.
상승률이 거의 수직이다!
정말 이게 말이나 되나 싶을 정도 급상승했다.
근데 지금처럼 계속 활황을 이어갈지는 의문이기는 하다.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10월 1~7일) 전에 바주카포급 정책을 발표한 중국 정부이다.
이로 인해 증시는 날아오르고, 이번에는 다르다는 평들도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시점에서 계속해서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갈지는 의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증시를 살리기 위함도 있었겠지만 바주카포급 정책을 발표한 데는 소비 진작의 목적이 크지 않았겠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수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국경절 연휴에 관광객은 넘쳐났다고 하나 실제 소비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근데... 이런 기사도 너무 성급하지 않나 싶다.
국경절 직전인 지난달 말에 정책을 발표했고, 이게 바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 아닌가.
어느 정도 텀을 두고 효과가 나타났는지 아닌지를 판단해야지... 이건 뭐...
그리고 중국 정부가 소비 쿠폰 지급 정책 등을 시행했다고 해서 바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가 살아날까 싶다.
중국이 어마어마한 시장을 가지고 있기에 소비지출이 GDP의 60% 정도를 맡는다고 한다.
올해 목표 5% 안팎의 성장률을 달성해야 하는데... 벌써 4분기 접어들었기에 중국 정부의 마음이 급하기도 할 것이다.
1분기 5.3%, 2분기 4.7%의 GDP 성장률을 보였는데 3분기에는 어떻게 나올까.
2분기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 같기는 한데... 오는 18일에 발표가 된다고 한다.
<소매판매 YoY & MoM> 소매판매를 검색해 보니 8월에도 2.1% 증가를 보이며 7월 2.7%와 예상치 2.5%에 모두 못 미쳤더라.
9월 소매판매 또한 18일에 발표된다고 하는데... 8월보다 안 좋지 않을까 싶고, 월간 소매판매는 7월까지만 나와있더라.
과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그리고 국경절 연휴 후 첫 업무일인 오늘 장관급 인사들이 참여해 경제 회복을 위한 구조 개선과 추가적인 패키지 정책을 발표할 것을 보인다고 하는데...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이 정말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어찌 됐든 소비가 살아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것 같은데... 중국 경제에 대한 암울한 전망이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소비가 쉽사리 살아날 수 있을지는 살짝 의문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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