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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1.(월) 쫑알> 美 국채 이자비용 1조달러 돌파 26년 만에 최대 … GDP의 3.9%한경-은경 2024. 10. 21. 06:49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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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이 되든, 해리슨 부통령이 당선이 되든 국채 발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국채 발행이 늘었으나 이때는 뭐... 어쩔 수 없었다고 하자.
그럼 그 뒤로는 국채 발행을 줄였어야 했는데... 그 뒤로도 계속해서 늘렸다.
검색해 보니 미국의 GDP 대비 정부 부채가 2019년 106.6%에서 2020년 126.3%으로 껑충 뛰었다.
그리고 2021년 123.8%, 2022년 121.9%, 2023년 122.3%로 조금씩 들어드는 추세이다.
나중에 2024년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어찌 됐건 GDP 대비로 부채 비율을 나타낸 것이기에 GDP가 늘면 상대적으로 부채 비율을 낮아질 것이다.
GDP 대비로 살펴본 부채 비율은 살짝 감소한 것 같았는데... 그럼 실제 부채 총액은 어떻게 됐을까?
결론은 계속 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국가부채는 7월 기준 35조 1000억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35조 달러를 돌파했고, 9월에 35조 5000억 달러라고 한다.
기간을 늘려서 보면 미국 정부 부채는 계속 늘었다.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계속 늘었을 것이고, 앞으로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증가폭이 너무도 큰 게 문제이다.
2020년 3월 기준 23조 7000억 달러에서 급 증가하여 6월에 26조 5000억 달러가 됐고, 그 뒤로도 계속 증가했다.
지금은 미국 정부의 국채 이자비용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메디케어와 국방비 지출을 초과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이렇게 급증한 이유로는 고금리인 것도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국가부채 총액이 늘었다는 것이다.
이게 미국이니까 가능한 일 아닌가 싶다.
전문가들도 국가부채가 미국 경제에 최대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지금의 대선 후보도 부채를 줄일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 것도 문제다.
달러를 찍는 미국이기에 지금의 상황까지도 가능했을 것이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그리고 언제까지 부채를 늘리기만 할지...
여기저기서 포퓰리즘 정책에 헤어나지 못하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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