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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금) 쫑알> 美 공화당원 사전투표 열풍 … 우세 자신한 트럼프 "나도 할 것"한경-은경 2024. 10. 25. 06:49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전투표가 선거 조작의 근원이라며 줄곧 비판해 왔었다.
최근 7월까지만 해도 이러한 생각은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조기 투표, 늦은 투표 모두 우스꽝스럽다고 했고, 시민권 증명서를 갖고 당일 투표, 종이 투표를 해야 한다고 했었다.
또 지난달까지만 해도 펜실베이니아 유세 현장에서 45일 일찍 투표할 수 있는 멍청한 제도가 있다며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하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꺼내기도 했었다.
그랬던 그가 자신도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며 부정적이던 기존의 입장을 완전히 바꿨다고 한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측근들의 조언을 따르고 있는 것이라며 그의 입장 변화가 대선 승리를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하더라.
공화당은 이미 지난 몇 달간 사전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디지털 광고, 전화, 옥외 광고 등 수백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한다.
공화당 내 일부 부정선거론자들도 이번에는 사전투표를 장려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와중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전투표 조적설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었으니...
어찌 됐든 공화당의 사전투표 캠페인 덕인지는 몰라도 미국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시작한 지 두 달만인 22일까지 사전투표자가 26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이는 전체 유권자의 10.65%에 해당된다고 한다.
사전투표는 지난달 6일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시작으로 26일 플로리다·뉴저지·뉴욕주 등이 마지막으로 사전투표를 시작한다고 한다.
사전투표 열풍에 힘입어 일부 주는 일일 사전투표자 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사전투표에 공화당 유권자의 참여가 늘었다고 하니 민주당이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않겠는가.
민주당 역시 경합주를 찾아 사전투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 사전투표까지 모두 진행된 후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일단 지금까지 회수된 우편 투표용지 중 49%가 민주당원, 31%가 공화당원이었다고는 하더라.
그리고 이번 대선이 지난 대선보다 더 박빙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더라.
그럼... 지금은 양측 모두 사전투표 밀어붙이고 있지만 이게 또 나중에 부정선거 논란에 쓰이는 건 아닌가 싶다.
정말 미국 대선이 이제 코 앞에 닥치긴 했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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