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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24.(토) 쫑알> "中, 하루 3700만 명 확진 … 인구 18% 감염"
    한경-은경 2022. 12. 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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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연일 중국 관련 기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주만 하더라도... 거의 매일인 듯하다.

    일단 한경 신문의 국제 파트만 살펴보자.

    이번 주 12.20.(화)에 나온 기사 제목이다.

    최근 중국에서 위드 코로나로의 정책 변환에 따른 세계 여러 기관들의 경제 성장률 조정이 있었다.

    상향 조정한 기구와 금융회사로 AMZ 은행, 모건 스탠리, JP 모건 등이 있었고, 하향 조정한 기구와 금융회사로 OECD, IMF, 골드만 삭스 등이 있었다.

    참고로 상향 조정한 곳은 IB들이 많다고 한다... 투자은행!!

    그리고 신규 확진자 1918명, 사망자 2명이라며 통계 부정확으로 인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

    다음 날인 12.21.(수)에 나온 기사 제목이다.

    확진자 급증에 따라 통계 기준을 바꿨다며 확진 판정을 받아도 기저질환자이거나 고령자는 통계에서 뺀다는 것이다.

    결국은 기저질환이 있거나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을 다 빼니 실제 사망자 수는 적을 수밖에...

    그리고 자가격리 7일이 지나면 출근 가능하다며 중국이 경제 회복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12.22.(목)에 나온 기사 제목이다.

    제로 코로나를 완화하는 과정에서도 엄격하게 통제하던 국경 문을 열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기존에 해외 입국자들은 5일의 시설 격리와 3일의 자가 격리를 적용받았는데, 5일의 시설 격리 후 자가 격리 없이 격리 해제했다는 글과 1월 3일부터 자가 격리를 하지 않는다는 SNS의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국의 격리 정책 완화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고, 시기와 추세에 맞춰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제인 12.23.(금) 기사 제목이다.

    기존의 5일 시설 격리와 3일 자가 격리에서 격리 없이 사흘간 건강 모니터링으로만 바꾸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WHO에서는 최근 방역 정책 완화로 인해 중국 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우려했다.

    또한 대유행이 끝났다고 결론 내리기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많다고 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로 영업을 중단했던 베이징의 상점들이 문을 열면서 고객이 늘고 있다고 한다.

    그럼 오늘 기사 내용은?

    하루 감염자가 37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하루 평균 사망자가 5000명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1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감염자가 2억 4800만 명으로 인구의 17.5%를 차지한다고 했다.

    근데... 잠시만!!

    우리는 보통 코로나에 걸리면 '확진'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중국 기사 내용에는 '감염'이라는 단어를 쓰더라.

    강현우 특파원이 이 단어를 고집하는 건지... 아니면 중국에서는 감염이라고 표현을 하는지...

    확실하게 진단받았다는 '확진'의 의미와 미생물이 동물이나 식물의 몸 안에 들어가 증식한다는 '감염'의 의미가 비슷하기는 하지만... 약간 느낌이... 나만 그렇게 느끼나??

    여하튼 궁금해서 잠시 헛소리 좀 해봤다.

    다시 돌아가서!!

    여하튼 이러한 숫자들은 중국의 공식 통계는 물론 해외 연구기관의 예측보다는 훨씬 큰 규모라고 한다.

    또한 중국에서 내년 초에 대도시 중심으로 1차 파동, 1월 21일에 시작하는 춘제 때 대규모 이동으로 인해 농촌까지 퍼지는 2차 파동이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한다.

    베이징은 의료 자원이 가장 잘 갖춰진 지역임에도 당국이 베이징 지원을 지시한 만큼 확산이 심각한 것이 현실이다.

    거기다가 지방은 더욱 낙후되었기에 저러한 의료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았을 것이고, 아무래도 시골에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도 많을 텐데... 감당이 안 될 텐데...

    너무 꽁꽁 싸매고 있다가 갑자기 확 풀어주는 거 아니가 몰라.

    그리고 오늘 기사 내용에 반도체 얘기도 나왔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와 일본과 네덜란드의 동참으로 인해 중국의 반도체 장비 수입이 작년 11월보다 36.5%가 줄었다고 한다.

    14nm 이상의 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할 때 필요한 반도체 장비를 중국에 수출하려면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특정 사양 이상의 반도체 수출도 제한한 상황이기 미국 반도체 장비들의 타격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다.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인데... 중국이라는 큰 시장이 사라지면 오히려 과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투자가 후행할 수도 있다고 했다.

    달러 패권을 유지하긴 위한 미국의 장기 프로젝트일 수도 있다는 반도체 규제... 미래가 어찌 될지는 모르겠으나 여하튼 요즘 연일 중국 기사인 듯해서 이번 주 기사 내용을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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