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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월) 쫑알> 부랴부랴 입장 바꾼 EU, 중국發 입국 빗장 잠근다
    한경-은경 2023. 1. 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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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이건 뭐지??

    EU가 하루아침에 입장을 바꿨다.

    <12월 30일 기사 제목>

    지난 12월 30일 신문 기사에서 일본과 대만, 인도, 이탈리아가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고 했다.

    이에 미국 또한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놨다.

    이탈리아는 EU 회원국 전역에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에 코로나19 검사를 하자고 제안했었고, 독일과 호주도 일단은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다.

    <12월 31일 기사 제목>

    12월 31일 기사에서는 EU가 입국 규제보다는 관광 산업 회복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취했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유럽에서 유행하고 있고, EU의 백신 접종률이 높다면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규제 조치는 정당하지 않다고 했었다.

    프랑스는 중국 여행객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도 했었다.

    <12월 31일 기사 제목>

    그리고 이날 신문에서 우리 정부는 중국 여행객들의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한다며 그 어떤 나라보다도 고강도 입국 제한 조치를 냈었다.

    그런데 오늘 신문에서는 EU의 입장이 완전 바뀌었다.

    관광 산업 회복이 우선이라며 소극적 방역 대책을 고수하던 EU가 결국은 코로나19 변이 점검을 강화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단다.

    갑자기 하루아침에?? 왜 급 입장 변화가 생겼지?

    이탈리아는 기존에도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중국 여행객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던 프랑스도 중국발 입국자에에 대해 탑승 전 코로나19 음성 결과지를 제시하도록 했다.

    또한 중국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하고, 새로운 변이를 찾기 위한 분석도 한다고 한다.

    그렇게 환영한다더니 너무 갑작스럽다.

    뭔가 새로운 변이가 발견되었거나 뭔 일이 생겼나?

    그리고 스페인은 모든 중국발 입국자에게 코로나19 음성 결과나 백신 접종 완료 증빙을 의무화했고, 영국도 탑승 전에 코로나19 음성 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고 한다.

    친중 성향을 보이던 독일은 여전히 관망세인 듯 보이나, 호주는 중국발 입국자에게 코로나19 음성 결과지를 내도록 할 계획이라며 입장을 바꿨다.

    태국은 모든 해외 입국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했다는 기록을 제출하라고 했고, 중국발 입국자에게는 태국 도착 48시간 안에 발급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모로코는 중국발 입국을 전면 차단한다며 우리보다도 더 고강도의 방역 방침을 내걸었다.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서 최소 14개 이상의 국가에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하고, EU도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EU의 이러한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의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전 세계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중국은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하면서 확진자 수가 폭증하여 중국 경기가 더욱 나빠지고 있다고 한다.

    <제조업 PMI & 경기선행지수>

    중국의 제조업 PMI도 50 아래이고, 경기선행지수도 100 아래이다.

    <소매 판매(월간 & 연간)>
    소매 판매 역시 부진한 것으로 보이고 있어, 중국인들의 소비 또한 많이 침체되어 있는 것 같다.

    중국의 주택 지수는 연일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는데, 신규주택착공과 신규주택판매는 2021년만큼은 아니지만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더라.

    부동산 시장의 침체라고 하고, 주택 지수이 마이너스 폭도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은데 신규주택착공과 신규주택판매는 왜 증가하는지는 모르겠다.

    중국의 경제 상황도 좋지 않고, 국경문을 열고 있는 중국이나 다른 나라들은 이러한 중국을 반기는 분위기는 아닌 듯하다.

    새로운 변이가 또 생기면 안 될 일이고, 코로나의 확산 또한 말도 안 될 일이다.

    중국의 경제 상황도 알겠으나 우리나 다른 나라들의 상황 또한 힘들기는 매한가지이고, 또한 뒤늦게 입국 빗장을 잠근다는 EU의 입장을 보면, 앞으로 이 코로나의 확산세가 어떻게 될지... 그리고 중국의 경제와 다른 나라의 경제 상황은 어찌 될지도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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