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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4.10.(목) 쫑알> 맞불 관세에 위안화 절하 '강대강 대치' … 中 "美와 끝까지 싸운다"한경-은경 2025. 4. 10. 06:48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진짜 미국, 아시아할 것 없이 증시의 하락이 너무 심하다.
중국이 미국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나왔고, EU도 보복관세로 맞대응하고 있다는데 EU 얘기는 밑에서 다시 정리하자.
일단 미국은 중국에 34%에서 50%를 추가하여 84%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는 기존 20% 추가 관세와 합치면 104% 관세 부과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기 전에 중국에 이미 13% 관세를 부과하고 있었다고 하니 최종 117%의 관세를 부과하는 셈이다.
이에 중국도 34%의 맞불 관세로 대응하고 있고, 2월에 석탄·원유 등에 최대 15% 관세와 3월에 농산물에 최대 15% 관세도 부과하고 있다.
<위안화 & 엔화 가치> 이번에 중국이 위안화 절하로 맞대응하고 있다고 한다.
미·중 관세전쟁과 맞물려 위안화 가치는 5 거래 연속 절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데 달러당 7.2 위안은 중국 당국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여겨졌다고 한다.
2010년 역외 위안화 시장 찰설 이후 최고치인 달러당 7.4290 위안을 기록했다고 한다.
지금은 살짝 내려오기는 했으나 역외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5 위안 이상으로 뛰어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더라.
또 중국이 환율 무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한다면 최대 30%까지 큰 폭으로 위안화 절하가 가능하다고 하더라.
중국은 위안화 평가절하를 통해 미국의 관세전쟁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어느 정도 완화하려고 한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환율 조작이라며 중국을 맹비난하고 있다.
베센트 장관은 일본의 엔화가치를 올리려고 한단다.
미국과 일본 정부 모두 달러 대비 엔화 가치를 올리는 데 뜻을 모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일본의 과도한 엔저가 사라지면 BOJ가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작년부터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물가 상승이 이어졌고, 이로 인해 실질 임금은 마이너스인 일본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본도 마이너스 금리를 탈출하고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고 있었으니 엔화 가치가 오르면 상황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듯하다.
EU는 미국이 지난달부터 유럽산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 자동차에 25% 고율 관세를 적용하는데 대한 보복관세인 셈이다.
오토바이, 가금류, 과일, 목재, 의류 등 미국산 수입품에 최대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고, 15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다고 한다.
또 자동차와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은 그 외 품목에는 향후 별동의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러면 미국이 또 가만히 있겠는가!
끝나지 않을 이 관세 전쟁, 대체 누구를 위한 관세전쟁인지 모르겠다.
모두가 망하는 길 아닌가 싶은데 언제까지 관세 소식을 접하며 세계가 혼돈의 상황을 이어가야 하는지...
MAGA를 위한 관세라는데 미국 살림이 나아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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