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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화) 쫑알> 팬데믹 때 현금 뿌린 美 … Fed '긴축 약발' 안먹힌다
    한경-은경 2022. 11. 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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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오늘 주요 뉴스는 따로 있다.

    어제도 역대급으로 양극화가 심한 '진흙탕' 브라질 대선이라며 기사가 나왔었고, 오늘을 최종 룰라 전 대통령이 대선 결선 투표에서 승리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중남미는 경제난이 심해지자 분배를 중시하는 좌파 물결, 유럽은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에 따른 자국 우선주의와 이민자 수용에 반발하며 반 유럽통합을 내세우는 우파 물결이라 우세라고 한다.

    그런데 매일 기사를 보고 일기처럼 쫑알쫑알 쓰는데 이 내용은 뭐라고 써야 할지 아는 바가 너~~무 없어서... 뭐라도 적을 수 있는 기사로 선택!!

    미국에서 11월 FOMC가 열릴 것이고, 우리도 3일 새벽에는 이번에 미국이 금리를 얼마나 올릴지 그리고 12월에는 어떠한 움직임을 보일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이 단기간에 급하게 기준 금리를 인상하면서 곳곳에서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 요즘 들어서는 뭔가 변화가 보인다.

    연준 의원 중 일부는 속도 조절론을 꺼내 들었고, 어떤 남자 의원이었던 것 같은데... 그분이 파월 의장과 연준 의원들을 미치광이로 표현하면서 비판 수위도 좀 높았다고 한다.

    중간 선거를 앞두고 상원은 민주당, 하원은 공화당의 승리가 예상된다고 했다가 둘 다 공화당이 우세하다는 얘기도 나오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중간선거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

    아니... 너무 신경 쓰시고 계신 듯하다.

    그래서 사우디의 원유 감산 결정도 1개월만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할 정도이니...

    그리고 우리 모두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정치가 곧 경제고, 그에 앞서 여론이 정치다.

     

    미국의 경제가 다른 나라에 비해 탄탄하다고는 하나 미국도 지표상으로 조금씩 나타나고 있지 않나??

    코로나 때 현금 살포로 가계당 저축이 늘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미국 개인 저축 지표이고, 일부러 기간을 5년으로 늘렸다.

    2020년에 개인 저축이 갑자기 큰 폭으로 증가했다가 점점... 지금은 코로나 전보다도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로 모든 게 올 스톱이 되었다가 점점 풀리게 되면서 소비가 증가하게 되었고, 공급망 병목 현상까지 생기면서 가격이 점점 오르게 되었다.

    또 근로자의 임금 인상에 대한 직접적인 요구도 있었지만 코로나 구인난으로 기업이 어쩔 수없이 임금을 인상한 것도 있고, 인재 등용을 위해 기업 간의 경쟁으로 임금 인상이 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저축은 줄었지만 임금 상승으로 소비가 유지되고 있다는 말도 있는 듯하다.

    <미국의 임금과 임금 상승률>
     

    지표와 같이 임금 상승률은 조금 둔화된 것 같으나 임금 자체가 계속해서 늘고 있기는 하다.

    나름 소비가 받쳐주기에 미국의 경기 괜찮다고 하는 건지...

    그리고 Fed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거나 뭔가 완화적인 발언을 하게 되면 다시 인플레이션이 들썩거릴 것 같은 분위기도 있어 보인다.

    인플레이션이라는 게 정말 쉽지 않기에 너무 강하게 제압을 하게 되면 경제가 망가지고, 그렇지 않으면 다시 불씨가 살아나게 되고... 결국 불씨가 살아나게 되면 더 큰 재앙이 되기는 하지만...

    더 큰 재앙을 막기 위해서라도 그냥 지금 희생을 치르는 게 나을 수 있지만... 선거를 앞둔 미국이... 바이든 대통령이 파월 의장에게 어떤 푸시도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을까??

    노노~~ 뭔가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너무 경제가 정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이 정치는 결국 표!! 그래서 여론의 영향을 많이 받는 듯하다.

    누구는 기준금리를 더 올려라, 누구는 더 올리면 망가진다... 의견이 많기는 하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의 우려는 남아있기에 이번 FOMC에서의 결정과 파월 의장이 말에 귀를 기울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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