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30.(월) 쫑알> 헤즈볼라 수장 제거한 이스라엘, 레바논 국경에 병력 집결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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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인 헤즈볼라는 하마스와 비교가 안 될 정도라고 한다.

헤즈볼라는 레바논 정규군을 능가한다고 하고, 국가 안의 국가라는 말도 있더라.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에 이라크, 시리아, 요르단 등 지리적으로 멀지만 헤즈볼라는 이란 바로 위에 주둔하고 있다.

뭔가 자세히 설명하고 싶지만...

들을 때는 아~~ 하는데... 다 까먹는다!

어찌 됐든 삐삐 폭발 사건 이후에도 이스라엘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2024.9.26.자 신문 기사 제목>

목요일 신문에서도 이스라엘이 사흘째 헤즈볼라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상전 얘기까지 나왔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전투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며 안보 상황이 바뀌고 기동 작전에 완벽하게 대비하겠다고 했다는데...

여기도 기동 작전은 지상전을 지칭한다고 한다.

유엔과 주요국 관계자들도 전쟁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며 양측의 자제를 촉구했다고 하나... 그냥 패싱이다.

바이든 대통령도 중동 정세에 안정화를 추구하고자 노력하는 것 같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자기 갈 길을 가는 느낌이다.

여전히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는 계속 하기는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뿐만 아니라 해리스 부통령도 네타냐후 총리를 향한 불만이 극에 달했다고 한다.

어찌 됐든!

오늘 신문에서는 헤즈볼라의 수장 나스랄라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난 27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지난 7월에 하마스 수장 하니예가 사망한 후 친이란계 거물인 나스랄라까지 사망하면서 이란을 중심으로 한 무장 동맹인 저항의 축 수뇌부는 사실상 궤멸 상태라고 한다.

삐삐 폭발로 이미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헤즈볼라다.

중간급 이상이 되는 간부들이 메시지를 전달받기 위해 삐삐를 사용했을 텐데... 거기다가 나스랄라까지 사망했고...

이 사건으로 이스라엘의 정보력에 전 세계가 깜짝 놀랐고, 헤즈볼라의 사기도 떨어졌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이번에 헤즈볼라에 아주 큰 타격을 주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였을 것이다.

과연 이번에 이란은 어떻게 할 것인가.

매번 보복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이란의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었다.

친서방 정책을 고집하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이고, 이란의 상황도 녹록지 않기에 쉽사리 나서지 못하고 있을 텐데... 과연 이번에도 말로만 보복을 다짐할까 싶다.

네타냐후 총리는 누구든 우리를 때리면 우리도 그들을 때릴 것이라며 아직 과업이 끝나지 않았다고 했다.

이스라엘군이 지상전에 대비해 레바논과 국경에 대규모 병력을 집결하고 있다는데...

과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그리고 이란은 어떻게 될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