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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3.(토) 쫑알> 푸틴 "ICBM 아닌 신형 중거리미사일 쏴 … 아무도 막을 수 없어"
    한경-은경 2024. 11. 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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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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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일 종류가 너무 많아 네이버에 검색을 해봤다.

    <출처:나무위키>

    나무위키에서 아주 깔끔하게 정리를 해놨더라.

    서거리, 발사 형태, 용도에 따라서 미사일 이름이 저렇게도 다양하구나 싶다.

    일반인들은 이름 외우기도 힘들겠다^^;;

    어찌 됐든 어제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사실을 정리해 보자.

    먼저 우크라이나가 이틀 동안 미국의 전술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와 영국의 공대지 순항미사일 스톰섀도를 잇달아 러시아 영토에 발사했었다.

    이에 러시아가 보복으로 ICBM 한 발과 Kh-101 순항 미사일 일곱 발 등 우크라이나에 겨냥해 발사했다고 했다.

    그리고 ICBM은 재래식 탄두와 핵탄두를 모두 장착할 수 있지만 러시아가 발사한 ICBM에 핵탄두가 탑재되지 않았다고 했고, 또 ICBM 발사와 관련하여 러시아는 확인을 거부했다고 했다.

    근데 오늘 기사를 보니 이래서 러시아가 확인을 거부했나 싶기도 하더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발사한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아니라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이라고 푸틴 대통령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무기 사용을 허용한 국가도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고 한다.

    어! 여기서 잠깐!

    나무위키에서 정리되어 있듯이 ICBM은 사거리가 5500km 이상으로 대양을 넘어 다른 대륙에 위치한 적국을 타격할 수 있어 장기리 탄도 미사일이라고 한다.

    대륙 간에 서로 공격할 수 있기에 이름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고 하는 거고, 우주 발사체와 원리가 같다고 한다.

    약간 다이너마이트처럼 나쁜 의도로 개발된 것은 아니나 악용된 사례인 것 같은 느낌...

    그리고 IRBM은 사거리가 3000km 이상 5500km 미만으로 대륙 내 위치하는 대부분의 인접국에 타격할 수 있는 탄도 미사일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ICBM을 발사했다고 했고, 러시아는 IRBM을 발사한 것이라고 했다.

    우크라이나 말에 의하면 러시아가 이미 대륙을 넘나드는 미사일을 쐈어. 무기 사용을 허용한 미국과 영국에도 미사일을 발사 거야!!~~ 이런 입장인 듯.

    러시아 말에 의하면 대륙을 넘어서는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아니야. 근데 자꾸 이러면... 무기 사용을 허용한 미국과 영국 조심해!!~~ 이런 입장인 듯.(자체적으로 해석해 봄.)

    그게 아니면 굳이 푸틴 대통령이 IRBM이라고 밝힐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근데 이 IRBM이 신형이라며 전 세계에 있는 최신 방공 시스템과 미국·유럽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도 이런 미사일을 요격할 수 없다고 했단다.

    그리고 러시아가 미사일 발사하기 30분 전에 미국에 사전 통보했다고 했다.

    미국도 이미 러시아의 핵무기 저장 시설에서 전술 탄두의 위치 변화 등 이상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럼 미국도 ICBM이 아닌 건 알고 있지 않았나?

    오늘 신문에서는 러시아가 실험 차원에서 IRBM을 발사했다고 확인할 수 있다며 이 IRBM이 러시아의 RS-26 루베즈(여하튼 무슨) ICBM 모델에 기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전에 배치된 새로운 형태의 치명적 무력이라며 우리에게 우려 사항이라고 했다.

    대체 왜 이리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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