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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월) 쫑알> 日, 6개월만에 또 금리인상 임박 … 글로벌 '엔 캐리 청산 공포' 엄습한경-은경 2025. 1. 20. 08:41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1월 23~24일에 BOJ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공포가 다시 스멀스멀 나오고 있다고 한다.
BOJ가 작년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0.25%로 올린 지 6개월 만이고, 3월에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한 이후 세 번째 인상 조치라고 한다.
이번에 0.25% 포인트 인상하면 일본의 기준금리는 연 0.5%가 된다.
이는 2008년 10월 이후 약 17년 만의 최고 수준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54엔까지 하락했다고 하던데, 지금 검색하니 156엔을 넘었더라.
이번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환율이 153엔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뉴노멀인가?
엔·달러 환율도 달러당 140엔대로 내려가지 않는 듯하다.
달러당 150엔대에서 계속 왔다 갔다 하고 있고, 기준금리를 인상한다고 하더라도 153엔까지로 예상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우리처럼 일본 환율에서도 이게 뉴노멀인가 싶다.
어찌 됐든 일본은 상황이 이러한데 미국은 알고 있다시피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미국의 고용 지표 발표에서 견조함을 보였고, 예상치에 부합했다고는 하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기도 하다.
거기다가 취임 24시간도 남지 않은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을 더욱 강하게 MAGA를 외치며 한 번씩 깜짝 놀랄 발언들이 나오고 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4.5%다.
이렇게 되면 미국과 일본의 금리는 4% 포인트 차이를 보이게 된다.
그러다 보니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또 작년 8월에 블랙먼데이라면서 증시가 폭락한 적이 있지 않나.
혹 다시 그때와 같이 일이 생길까 봐 걱정을 하는 듯하다.
BOJ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는 확률이 크기는 하지만 곧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릴 것이고, 트럼프 당선인 발언과 이후 시장 반응 등을 지켜본 뒤에 최종 판단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더라.
시장이 지난번처럼 발작하면 기준금리 인상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 또 트럼프 당선인이 무슨 말을 할지도 잘 모르고 하니 일단은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지난여름과 같이 금융시장 혼란이 반복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고 한다.
그때는 BOJ의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미국 고용 통계 악화가 맞물린 상황이었고, 지금은 미국의 노동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경제 둔화 우려도 줄어들었다.
시장에 영향을 줄 제일 큰 변수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에 따른 정책 변화라고 한다.
그가 취임 후에 무슨 말을 할지, 또 혹시라도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면 BOJ도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뒤로 미뤄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이렇게 전 세계에 막강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구나 싶다.
모든 건 그의 취임 후에 결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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