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2023.7.4.(화) 쫑알> 佛 휩쓴 '분노 시위' 벨기에·스위스로 번졌다한경-은경 2023. 7. 4. 07:07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어제 신문 기사에서 프랑스에서 경찰 총격으로 숨진 알제리계 10대 소년의 장례식으로 시위가 잠잠해지는가 했더니 아닌가 보다. 시위는 6일간 이어지고 있다고 했고, 프랑스뿐만 아니라 이웃 국가인 벨기에와 스위스까지 번지면서 전 유럽이 긴장하고 있다고 했다. 스위스에서도 약 100명 규모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다고 하고, 벨기에에서도 시위가 번졌다고 하는데, 모두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10대들이 주도했다고 했다. 어제 기사를 보며 알제리계 10대 소년에 대한 인종차별과 경찰의 과잉 진압이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 했는데, 프랑스에서 인종·종교 갈등이 생각보다 심하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런 폭력 시위가 일어난 게 아닐까. 그러면서 이번 폭력 시위를 부른 게 프랑스 라이시테의 역설이라고..
-
<2023.7.3.(월) 쫑알> 경찰 총격에 숨진 10대 소년 장례식 … 전쟁터로 변한 파리한경-은경 2023. 7. 3. 07:0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토요일 신문에서도 경찰 총에 맞은 10대 소년이 사망했다며 프랑스에서 분노의 시위가 격화됐다고 했다. 지난 27일에 알제리계 프랑스 소년이 교통 검문을 피해 도주하려다가 경찰이 쓴 총에 사망하면서 12개 도시에서 경찰을 규탄하는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오늘 신문에서는 5일째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어째 프랑스의 시위가 끊이질 않는 느낌이다. 알제리계 프랑스인이면 이것도 인종차별에 의한 과잉 대응, 진압인가?... 잘 모르겠다. 어찌 됐든 경찰이 시위대 진압에 나섰고, 마크롱 대통령은 해외 일정을 취소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근데... 진압을 위해 장갑차까지... 그리고 시위대가 차에 불을 지르고, 상점을 약탈하기도 하는 등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하는..
-
<2023.7.1.(토) 쫑알> 中 대도시 주택 매물 쏟아진다한경-은경 2023. 7. 1. 09:4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과 중국의 상황은 주택 시장에서도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MZ세대들의 영끌로 6% 후반대의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반등하고 있다고 했다. 유주택자들이 기존 주택을 내놓고 새로운 주택으로 이사를 가려면 6% 후반대의 모기지 금리로 대출을 받아야 하기에 시장에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했다. 수요는 있는데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집값이 오르는 미국인데, 이와 반대로 중국 대도시에서는 주택 매물이 급증하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통제 기간 이후 이사, 결혼, 출산 등의 이유로 주택을 팔고 있다며 중국 경제가 정상화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했다. 매물 증가 이유가 중국 경제가 정상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니 좋은 것 아닌가 싶은데... 문제는 너무 한..
-
<2023.6.30.(금) 쫑알> EU '디지털 유로화' 도입 가속한경-은경 2023. 6. 30. 07:07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CBDC. 디지털화폐이다. EU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검색해 보니 국가별로 CBDC 추진 현황이 나와 있는데, 2022년에 나온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시범운영하는 국가로 중국, 우크라이나, 우루과이가 있고, 정식 도입한 국가로는 바하마, 나이지리아, 동카브리해 7국 연합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모의실험을 하는 국가로는 우리나라와 일본, EU, 러시아, 스웨덴, 터키가 있고, 기초연구를 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노르웨이, 태국이 있다고 한다. 현재 여기서 얼마만큼의 진전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중국의 경우 지난 올림픽 때 외국인들에게도 CBDC를 쓰게 했던 것 같은데... 이뿐만 아니라 중국은 거리에서 야채를 사고..
-
<2023.6.29.(목) 쫑알> 예상보다 강한 美 경제 '노랜딩' 전망 다시 뜬다한경-은경 2023. 6. 29. 07:0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정말 미국의 경제는 괜찮은 것인가. 6월 FOMC에서 금리 동결을 했다. 말이 좋아 지켜보겠다는 것이지 금리 인상을 못한 이유로 뇌관이 터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미국의 고용이 탄탄하다고 했고, 가계의 초과 저축액이 아직도 상당하다며 소비를 유지시켜 준다고 했다. 거기다가 어제 신문에서는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고 했다. 오늘 신문에서는 예상보다 미국의 경제가 강하다는 기사가 떴다. 그러면서 다시 '노랜딩'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올해 초였던가 노랜딩을 주장하는 이들이 등장했었는데, 어느 순간 노랜딩이라는 말이 사라졌다가 다시 노랜딩이 등장하고 있다.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1% 정도로 벌어지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
<2023.6.28.(수) 쫑알> 美 MZ세대 '영끌'에 … 고금리에도 집값 반등한경-은경 2023. 6. 28. 07:0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의 기준금리 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에 달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오르고 있다고 하는데... 기존주택 중위가격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계속 떨어지다가 3월부터는 연속 상승했다고 한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기준으로도 미국 집값은 지난해 말까지 전월 대비 하락하다가 올해 들어 두 달 연속 상승 수세라고 한다. 그래서 월간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를 검색해 봤다. 1월에도 전월 대비 마이너스이기는 했으나 폭이 줄었고, 2월부터는 플러스를 보이고 그 폭도 크다. 정말 상승 추세인 듯해 보인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높으면 부담이 되어 되어 주택 수요가 줄어드는 게 많는데 이러한 고금리 속..
-
<2023.6.27.(화) 쫑알> 그리스, 좌파 포퓰리즘 아닌 '경제 성장' 택했다한경-은경 2023. 6. 27. 06:5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우리는 언제쯤 포퓰리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대체 언제부터 포퓰리즘에 젖어들게 되었나 싶다. 사실... 공짜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시작이 무서운 것이다. 이게 당연한 줄 알게 되고, 그 재원이 어디서 마련되는지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지난번에도 그리스가 변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다. 오늘 신문에서 그리스 국민들이 2차 총선에서도 경제 성장을 이끈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현 총리를 택했다고 한다. 미초타키스 총리의 중도우파 성향의 신민당이 1차 총선에 이어 2차 총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단독 재집권에 성공했다고 한다. 1차 총선에서는 1위를 하기는 했으나 과반을 득표하지 못했기에 2차 총선을 치르긴 했다. 그런데 득표율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
<2023.6.24.(토) 쫑알> 中 보란듯 … 바이든·모디 밀착 美 전투기 엔진기술 인도 이전한경-은경 2023. 6. 24. 09:1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과 인도의 관계가 부쩍 좋아 보이는 것 같다. 이 또한 미국의 전략이겠지만... 미국이 중국과의 패권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인도를 끌어안았다고 하는데... 미·중 갈등으로 최근 일본도 새로운 도약에 나섰고, 인도 또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인도는 미국 주도의 여러 행보에 뜨뜻미지근한 반응이었다. 미국은 중국이 이만큼 성장한 것을 보면서 큰 깨달음을 얻었을 것이라 했다. 그래서 인도에는 자본집약적 산업이 아닌 노동집약적 산업 관련 공장을 건설하는 게 아니냐며 미국 주도의 행보에 인도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 이도 있었다. 오늘 신문에서는 이런 의심을 불식시킬 만하지 않나 싶다. 미국과 인도가 첨단기술·국방·무역 등 전 분야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
-
<2023.6.23.(금) 쫑알> 튀르키예, 6.5%P 금리인상 …英도 '빅스텝'한경-은경 2023. 6. 23. 07:12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한동안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듯했는데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다시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움직임이 보인다. 제일 놀라운 것은 튀르키예의 기준금리 인상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이상한 경제 상식으로 물가가 오름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계속 낮췄었다. 작년 11월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로 84.39%였다고 하고, 실제 물가상승률은 정부 공식 통계보다 2배가량 높다고 했다. 현지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11월 물가상승률은 170.7%에 달한다고 했다는데,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수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인하했던 에르도안 대통령이었다. 금리를 낮춰야 물가가 잡힌다는 이상한 이유를 댔지만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포퓰리즘 정책이었던 것이다. 이번 재선에 성공하면서 이러한 경제정책..
-
<2023.6.22.(목) 쫑알> 모디 환대한 바이든, 시진핑엔 "독재자"한경-은경 2023. 6. 22. 07:1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이런 게 외교라는 건가... 정말 알 수가 없다. 디리스킹이라며 중국에 다소 완화적인 표현을 썼고,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중이 있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블링컨 장관의 방중으로 미·중 관계에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고, 블링컨 장관이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미·중 정상 간의 만남을 기대하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은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독재자라고 했다. 뭐 이리도 상황이 자주 바뀌는지...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조금 나아지나 기대했다가도 여전히 중국 견제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이었다. 미국은 중국을 누를 수밖에 없고, 중국은 미국이 제치고 싶어 하기에 나름 서열 정리가 되지 전까지는 이 두 나라의 관계가 좋아지기는 힘들어 보인다. 까딱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