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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21.(수) 쫑알> 中, 경기 회복 더디자 … 기준금리도 내렸다한경-은경 2023. 6. 21. 07:0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중국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고, 20일에 인민은행은 열 달 만에 기준금리를 내렸다. 일반 대출 기준인 1년 만기 LPR은 작년 1월과 8월에, 주택담보대출 기준인 5년 만기 LPR은 작년 1월, 5월, 8월에 내린 이후 처음이다. 제로 코로나가 해제되면서 중국의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와는 달리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전에도 단기 유동성 조절 수단인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도 낮췄고, 인민은행이 최근 일주일 동안 공개시장 운영을 통해 단기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 또한 경기 부진에 대한 대응책의 일부이다. 그동안 인민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인하에 대해서는 주저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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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20.(화) 쫑알> 30년 침체가 낳은 유산 … 日 '시성비' 바람한경-은경 2023. 6. 20. 07:0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라는 단어는 자주 들어봤지만 시성비라는 단어는 생소하다. 시성비는 가격이 아닌 시간 대비 성능을 뜻한다고 한다. 시성비가 최근 일본에서 대세라고 하는데... 개인의 라이프스타일부터 기업의 경영 전략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으로 떠오르면서 '타임 퍼프먼스'를 줄인 '타이파'라는 말까지 생겼다고 한다. 신문에서 히트곡의 도입부 시간이 줄었다는 둥, 오디오북 사용자가 늘었다는 둥, 생활의 필요한 영양소를 한 끼에 담은 완전 영양식 등을 예로 들었다. 그런데 우리도 예전에도 노래방을 가면 도입부 건너뛰기를 한 경우가 많았고, 지금도 OTT로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도 도입부를 생략한다. 노래방에서 도입부를 생략한 이유는 정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이 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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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19.(월) 쫑알> 꿈틀대는 日 경제 … 잃어버린 30년 탈출이냐, 반짝 반등이냐한경-은경 2023. 6. 19. 07:06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최근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컸던 반면, 일본 경제는 활력을 찾았다며 잃어버린 30년에서 탈출하는 게 아닌가 하는 기대 섞인 목소리가 나왔었다. 어찌 보면 가깝고도 먼 두 나라의 평이 너무도 다른 상황이었다. 오늘 신문에서는 칭찬일색이던 일본 경제에 대해서도 분석이 엇갈린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다. 일본 경제가 드디어 잃어버린 30년의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하는 이도 있고, 리오프닝에 따른 반짝 반등이라고 하는 이도 있더라. 일본의 각종 경제지표는 지난 20~30년 동안 경험한 적 없는 활력이 넘친다고 한다. GDP 증가율, 설비투자, 기계 수주 등도 증가하였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로 닛케이225지수도 33,000선을 회복했다고 한다. 5월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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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17.(토) 쫑알> 中, 1조위안 빚 끌어다 경기부양 나선다한경-은경 2023. 6. 17. 10:22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요즘 들어 유독 중국 경제에 관한 기사가 많이 나오는 듯하다. 중국 정부가 내수 회복을 위해 대대적인 경기 부양에 나섰다며 12개 정책을 총동원한다는 기사가 목요일에 있었다. 오늘 신문 기사에서는 경기 부양을 위한 재원 마련으로 1조 위안 규모의 경기 부양용 특별국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특별국채는 정부가 기관투자가 등을 상대로 발행하지만 회계처리 기준상 정부 채무로 잡히지 않는다고 하고, 이 때문에 명목상으론 급증하는 정부 부채 문제를 대응할 수 있는 수단으로 꼽힌다고 한다. 중국은 앞서 세 차례 특별국채를 발행했다고 하는데, 이 또한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들였다는 점에서 본다면 실질적으로 정부의 부담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했다. ... 특별국채라는 것은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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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16.(금) 쫑알> 美-이란 핵합의 임박 … 韓에 묶인 돈 풀릴 듯한경-은경 2023. 6. 16. 07:0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우리나라가 이란에서 석유를 수입하면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개설된 이란 중앙은행 명의의 원화 계좌로 대금을 지급해왔다고 한다. 이런 방식을 채택한 이유 또한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이란이 달러 계좌가 막힌 탓이라고 하는데, 결국은 2018년 트럼트 행정부가 이란 핵협정을 탈퇴하면서 원화 결제 계좌마다저 못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란 원유 결제 대금 70억 달러가 한국에 묶여 있게 되었고, 이란에서는 이를 지불하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이게 우리 마음대로 되냐 말이다. 요즘 들어 중국이 중동에서의 세력을 확장하는 느낌이 드니 미국이 다시 중동에 관심을 늘리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이란과 핵협상 재개를 포함한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우리뿐만 아니라 이라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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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15.(목) 쫑알> 경기부양 시동 건 中 … "12개 정책 총동원"한경-은경 2023. 6. 15. 07:06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최근 디플레이션에 고령화까지... 중국 경제가 일본을 닮아간다는 제목의 기사도 있었고, 부채를 줄이고 있다며 중국의 경제 성장에 먹구름이 꼈다는 제목의 기사도 있었다. 오늘 신문에서는 이러한 중국의 내수를 회복하기 위함인지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부양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고 한다. 제로 코로나가 해제되면서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중국 경제에 대한 기대가 컸으나 예상보다 그 열기는 크지 않았고, 오래가지도 않았다. 사실... 열기가 있었나 싶기도 하다. 경기는 살아나지 않았고,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던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치 5% 또한 달성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가 되었다. 그래서 중국 정부는 부동산과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해 새로운 부양책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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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14.(수) 쫑알> 美 물가 2년 2개월來 최저 … "금리동결 확실시"한경-은경 2023. 6. 14. 07:05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번 주가 슈퍼 위크라며 기준금리를 발표하는 나라가 많다고 했다. 글로벌 증시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줄 미국의 기준금리 발표도 이번 주에 있고, 발표에 앞서 Fed의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국의 5월 CPI가 발표됐다. 전년 동월 대비 4.0% 올랐다고 한다. 월가 전망치가 4.0%~4.1%였다고 하는데, 이에 부응하는 수치이다. 2021년 3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하는데, 에너지 가격 하락이 물가 상승 속도를 떨어뜨렸고, 보복 소비가 완화되면서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고 있다고 했다. 검색해 보니 WTI 가격이 70달러 선을 내려왔고, 브렌트유 가격도 74달러 정도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에 WTI와 브렌트유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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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13.(화) 쫑알> 부채 줄이는 중국 … 경제 성장에 '먹구름'한경-은경 2023. 6. 13. 07:0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부동산, 인프라 투자, 수출이 중국의 3대 경제 동력으로 꼽힌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헝다 사건이 벌써 언제 일인가 싶다. 그 뒤로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중국의 부동산... 2년 가까이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 침체로 민간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새로운 투자를 하지 않게 되면서 토지사용권 매각 수입이 줄어들게 되었고, 이는 지방 재정 악화로 이어졌다. 지방 재정이 악화하니 인프라 투자 여력도 고갈되고...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는 약간 한 몸처럼 움직이는 듯하다. 그리고 최근에 중국의 수출도 수입도 모두 줄었다고 했다. 대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으니 중국의 수출이 좋을 리 없고, 제로 코로나 해제로 기대가 컸으나 여전히 지지부진한 내수 상황이다 보니 수입도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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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12.(월) 쫑알> 美·EU·日 금리 결정 '슈퍼위크' … "Fed 긴축 끝" vs "또 인상" 팽팽한경-은경 2023. 6. 12. 07:0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신문 기사 제목에서 '슈퍼위크'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이번 주에 기준금리를 발표하는 나라가 많다고 한다. 글로벌 증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칠 미국의 기준금리도 발표가 되는데, 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기는 하지만 호주와 캐나다가 깜짝 금리 인상을 발표하기도 한만큼 결과를 잘 모르겠다. 6월 FOMC에서는 동결을 하지만 7월 FOMC에서는 금리를 다시 인상할 것이라고 보는 Fed의 일부 인사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봤을 때 금리 인상 국면에서 금리 동결을 한 뒤에 다시 올리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더군다나 내년에 미국의 대선이 있다. 결국 경제는 정치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에 6월 FOMC에 이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내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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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10.(토) 쫑알> 디플레에 고령화까지 … 日 닮아가는 中 경제한경-은경 2023. 6. 10. 10:0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요즘 일본의 상황은 좋아 보이는 듯하나 이에 반해 중국의 상황은 안 좋게 보는 듯하다. 잃어버린 30년이라는 일본의 경제에 대한 수식어가 중국으로 옮겨가는 것은 아닌가. 중국의 PPI와 CPI를 검색해 보니 PPI의 경우 작년 10월 이후로 계속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고, CPI도 까딱하면 마이너스로 돌아설 기세이다. PPI가 연일 마이너스로 나오는 것을 보면 다음에 발표될 CPI가 플러스로 나올지... 다른 나라는 떨어지지 않는 물가상승률로 금리 동결에서 금리 인상으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중국은 너무 낮게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제로 코로나 해제 직후에는 초반이라서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중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했는데, 아직도 지켜보자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