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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24.(월) 쫑알> 사우디·中·러 반대 … G20, 脫화석연료 '불발'한경-은경 2023. 7. 24. 09:1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요즘 기후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기상 이변으로 세계 여러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폭염·폭우·홍수·산불 등이 일어나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오늘 기사도 그 연장선이 아닐까 싶은데, 결국은 기상 이변의 주범이 온실가스이고, 온실가스는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주된 온실가스로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질소 등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G20 에너지장관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이 화석연료 감축 등의 부문에서 합의를 도출하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한다. 반대한 국가들이 어디인지는 대충 감이 오지 않나. 산유국들은 석유를 수출하여 재정을 충당하는데, 그 돈 줄이 막히면 힘들어질 수밖에... 그래서 미래 산업을 준비하고는 있지만 이게 1~2년 안에 해결될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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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22.(토) 쫑알> 美, 세계 최대 리튬 가공공장 … 中은 아프간 기튬 채굴권 싹쓸이한경-은경 2023. 7. 22. 10:43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중국은 전기차 시장에서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발 빠르게 움직였고, 배터리에서 리튬의 비중이 높다는 것을 알고 리튬 광산 채굴권 등 싹쓸이해 갔다. 하얀 석유라고 불리는 리튬. 리튬은 광산에서, 염호에서, 바닷물에서도 채집이 가능하다고 하나 바닷물을 언제 증발시켜 리튬을 얻겠는가... 경제성이 떨어지기에 나서는 기업이 없다고 했다. 광산에서의 채굴도 있지만 우리가 염전에서 소금을 얻듯이 염호에서 리튬을 얻는 것에 훨씬 경제적이라고 하더라.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작업은 원유 시추 및 배관 추출, 가공 작업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의 석유 공룡인 엑슨모빌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리튬 생산에 뛰어들었고,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가공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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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21.(금) 쫑알> 폭염·홍수·산불 피해 年3000억弗 … '열받은 지구'가 내민 청구서한경-은경 2023. 7. 21. 09:4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정말 이제는 뉴노멀인 듯하다. 폭염이니 홍수니 산불이니... 이제는 매년 어느 시점이 되면 어김없이 발생하는 것 같다. 다만 예전에는 어느 특정 지역에서 발생했다면 이제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다는 게는 차이기는 하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작년 여름에 많은 사상자와 피해가 발생했는데, 올해도 또 어김없이 많은 사상자와 피해가 발행했다. 단 지역이 조금 바뀐 것 같은... 그리고 주말부터 또 비가 온다는데... 복구도 제대로 다 되지 않은 마당에 또 비라니... 비가 오지 않는 날은 푹푹 찌는 무더위다. 날씨가 이리도 극단적일 수가 있나 싶다. 이러다가 우리나라도 여름에 40도가 넘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 같다. 이러한 극단적인 날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가 기상이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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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20.(목) 쫑알> 글로벌기업 부실자산 5900억弗 … '大파산의 시대' 오나한경-은경 2023. 7. 20. 09:36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초저금리 시대를 살았다. 그러면서 예전처럼 2~3%의 예금금리는 없을 것이고, 이제는 마이너스 금리라며 은행에 내 돈을 맡길 때 비용을 치러야 한다는 말도 있었다. 그런데 작년이었나 예금 금리를 5%를 주는 일이 생겼고, 그때보다는 내렸지만 지금도 3%대를 주는 곳도 많다. 예금금리가 이리도 오른 것은 기준금리도 관련이 있다. Fed가 작년 3월에 0.25% 포인트를 인상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0.25%였다. 거슬러 올라가 보니 2020년 3월에 1% 포인트를 인하하면서 연 0.25%의 초저금리 시대를 맞이했더라. 그런데 지금의 기준금리를 어떠한가. 상단기준이기는 하지만 연 5.25%이고, 7월 FOMC에서 0.25% 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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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19.(수) 쫑알> 저성장 늪 中 … 젊음의 거리도, 백화점도 썰렁한경-은경 2023. 7. 19. 07:0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오늘 신문의 국제 파트에서 중국 관련 기사가 두 개가 있었다. 하나는 캡처한 저성장 늪이라는 기사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다롄완다그룹의 디폴트 가능성 우려에 대한 기사이다. 여러 번 기사화되어서 중국의 부동산, 인프라 투자, 내수 소비, 수출 등 주요 성장동력이 모두 부진에 빠진 상황임은 알고 있을 것이다. 부동산이 침체에 빠진 게 벌써 2년이 넘었나 어찌 됐든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침체로 지방정부도 힘들어졌고, 인프라 투자 역시 답이 없다. 중국 정부는 미국과의 무역 전쟁에 대응해 내수 소비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내세웠지만 중국의 상황이 이러한데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겠나 싶다. 경제 주체의 자신감 약화로 내수 소비 또한 부진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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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18.(화) 쫑알> 英·美, 물가 격차 46년 만에 최대한경-은경 2023. 7. 18. 07:13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역사적으로 미국과 영국의 물가 지표는 비슷하게 움직여왔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과 영국의 CPI를 찾아보았다. 근데... 이거 비슷한 게 맞나? 완전 같지는 않겠지만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움직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생각했던 것만큼 확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비슷하게 움직였다고 하니 그렇다고 보자. 코로나19 이전을 보자면 금융위기로 미국의 CPI가 -2%로 떨어진 적이 있기는 하나 미국의 거의 6% 내의 상승률을 보였고, 영국은 미국만큼의 마이너스 물가상승률은 아니지만 살짝 0% 아래를 밑돌았던 적이 있고 6% 내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2020년 이후를 보면 상황이 다른 것 같다. 브렉시트. 지금 와서는 영국도 후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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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17.(월) 쫑알> 폭우·폭염·산불 … 역대급 지구촌 기상이변한경-은경 2023. 7. 17. 07:0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작년에도 인도의 폭염 관련한 기사가 있었던 것 같다. 유럽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라인강의 강바닥이 드러나면서 헝거스톤도 발견이 되었다. 스리랑카는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길 정도로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평소 같으면 블로그를 작성하는 이 시간이 밝아야 하는데 여전히 어둑하고,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는 찾아왔다. 강남에 물난리가 났던 게 작년 이맘때가 아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 같다. 연일 이어지는 비 소식으로 복구는 엄두도 못 내고 있는 것 같다. 노후된 우리 집의 상황도 심각하고... 빨리 해가 내리쬐면서 복구 작업이 빨리 이뤄지고, 이 기분 나쁜 습함과 콘크리트의 물기를 날려버렸으면 좋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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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15.(토) 쫑알> 인플레 진정 속 소비는 펄펄 … "美 경제 골디락스 진입"한경-은경 2023. 7. 15. 10:03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뜨겁지도 차갑도 않다는 골디락스. 미국의 경제가 성장률은 견조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없는 이상적 상태를 지칭하는 골디락스 국면에 진입했다고 한다. CPI와 PPI 상승률은 예상치를 밑돈 것은 이미 발표가 되었고, 아마존이 프라임데이 기간 중에 상당한 매출 성과를 보인 것 같다는 기사도 봤을 것이다.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다고 하나 아마존 설립 이후 사상 최대 하루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아마존이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운 것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여전히 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고용과 초과 저축이 미국 가계의 소비로 이어진다고 했다. 5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3% 증가했다고 해서 찾아봤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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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14.(금) 쫑알> 中 6월 수출 12% 급감 3년 4개월 만에 '최저'한경-은경 2023. 7. 14. 07:0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부동산, 인프라, 수출은 중국의 3대 경제 동력으로 꼽힌다. 좀처럼 살아나지를 못하고 있는 중국의 부동산이고, 부동산 시장이 이러하니 지방 재정 악화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당연히 인프라 투자 여력이 없을 수밖에... 결론은 부동산과 인프라 주타 상황이 모두 좋지 않다. 그럼 중국의 경제를 이끌 수 있는 남은 동력은 수출이다. 6월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12.4% 감소했다고 하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9.5%보다도 더 낮았다. 중국의 수출은 선진국의 수요 부진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감소하다가 3, 4월에 상승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애 상하이 등 주요 경제권 봉쇄의 기저효과로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또한 잠시 잠깐의 반짝 효과에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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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13.(목) 쫑알> 美 물가 2년 3개월 만에 최저 … "인플레와의 전쟁 끝 보인다"한경-은경 2023. 7. 13. 07:4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의 6월 CPI 발표가 있었다. CPI 시장 전망치 3.1%였는데 이보다 낮은 3.0%가 나왔다고 하니 일단 다행이다. 그리고 중고차가 근원 CPI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라고 한다. 그만큼 근원 CPI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고차 가격이 지난달에 10%대의 급락세를 보였다고 한다. 근원 CPI 또한 시장 전망치 5%보다 낮은 4.8%가 나오면서 중고차 가격의 급락이 근원 CPI 안정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그러면서 Fed의 금리인상이 정말로 끝에 다다른 게 아닌가 하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2%와는 멀어 보이는 숫자들인 것 같은데도 말이다. 어찌 됐든 중고차 도매가격을 나타내는 만하임 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해서 계속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