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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28.(월) 쫑알> 리창 취임 첫해 中 제조업 이익 -15%한경-은경 2023. 8. 28. 07:1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중국의 경제가 휘청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잠시 휘청이다가 돌아올지, 휘청이다가 꺾일지는 잘 모르겠으나 후자일 가능성은 별로... 쉽사리 돌아오지는 못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자일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만약 후자라면... 중국만 꺾이겠나? 미우나 고우나 바로 옆인 우리가 입을 타격도 어마어마할 것이다. 휘청이는 중국으로 유럽에서는 독일,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가 입을 타격이 크다고 한다. 중국의 경제가 힘든 것은 맞으나 우리나라에서 유독 중국의 경제에 대해 비관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감정이 섞여서 그런가? 중국이 헝다, 완다, 비구이위안 등 연일 부동산 개발업체들로 디폴트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중국발 리만 사태가 터지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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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26.(토) 쫑알> "인플레 목표치 수정 없다 … 2%로 유지"한경-은경 2023. 8. 26. 09:45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Fed의 물가상승률 목표치는 2%이다. 누구는 목표치를 올려야 한다고도 했으나 그렇게 되면 신뢰성의 문제가 생긴다고 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런 말들이 나온 이유도 이제는 예전처럼 2%로 가기가 힘들기에 목표치 상향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목표치는 2%인데... 이에 근접하지 못하게 되면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이고, 지금의 금리도 버거운 게 현실인데 여기다가 금리가 더 인상이 된다면 경제가 휘청일 수 있기에 이를 두고도 여러 입장이 나오는 듯하다. 어찌 됐든 모두의 관심사였던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은 목표치를 유지한다는 입장이었다.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 2%는 인플레이션의 목표로 남을 것이라며 통화정책 기조를 충분히 긴축적으로 가져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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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25.(금) 쫑알> 11개국 브릭스 … "G7 대항마 되긴 역부족"한경-은경 2023. 8. 25. 07:06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어제도 브릭스 관련 기사가 있었다. 반서방 세력 규합에 나선 중국과 러시아였고, 인도와 브라질의 입장은 달랐다. 그러면서 브릭스 가입을 희망하는 국가들이 많은 상황에서 브릭스 외연 확대가 어떻게 이루어질지도 관심사였다. 오늘 신문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11개국으로 브릭스 외연을 확대한다고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여러 국가들 중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아랍에미리트, 아르헨티나, 이집트, 에티오피아 등 6개국을 신규 회원국으로 맞아들였다고 한다. 인도네시아는? 브라질은 인도네시아의 가입을 지지했으나 인도네시아가 아직 합류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가 가입을 희망했던 것 같은데, 준비가 안 됐다니 이상하다. 어찌 됐든 시진핑 주석은 확장을 가속화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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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24.(목) 쫑알> '5국이몽' 브릭스 … 反美 연대 없었다한경-은경 2023. 8. 24. 07:0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22일 신문에서 중국이 BRICS의 참여국을 늘려 G7의 대항마를 노린다는 기사가 있었다. 브릭스 회원국들 중 중국과 러시아의 입장은 비슷할 것 같으나 이들 관계도 사실 그리 돈독하지는 않고, 미중갈등 속에 중국을 대체할 국가로 인도가 거론되면서 기업들의 탈 중국 가속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중국과 러시아, 중국과 인도의 영토 문제 등도 있다. 이외에도 브릭스 회원국들의 이해관계가 달라 결속력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왔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신문에서는 정상회의 시작부터 엇박자를 보였다는 기사 내용이다. 일단 반서방 세력 규합에 나선 중국, 러시아와 인도, 브라질 등이 엇갈린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문을 통해 어떤 나라는 패권적 지위를 잃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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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23.(수) 쫑알> 美, 中과 갈등 '수위 조절' 27개 기업 '수출통제' 제외한경-은경 2023. 8. 23. 07:1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뭔가 이상한 것 같다. 그렇게 중국 수출 통제를 하고, 동맹국이라면서 너희들도 통제를 하라고 할 때는 언제고 지금은 뭔가 전보다는 살짝 풀어주는 느낌이다. 동맹국들은 계속 중국에 대한 통제를 하거나 중국과 거리를 두라고 하면서 미국만 갈등 수위를 조절하는 느낌이다. 디커플링이라는 단어에서 디리스킹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도 뭔가 이상했다. 미국이 중국과 거리를 두려는 것 같았는데, 단어 선택에서도 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면서도 중국에 여러 고위급 인사를 보내더니 이번에는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도 중국을 방문하나 보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재닛 옐런 재무장관, 존 케리 기후특사에 이어 4번째 방문이다. 이번 중국 방문에 앞에 미국 정부가 중국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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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22.(화) 쫑알> 中, 브릭스 참여국 늘려 'G7 대항마' 노린다한경-은경 2023. 8. 22. 07:1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앞 글자를 딴 신흥 경제 5개국 협의체인 BRICS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가입으로 BRICs에서 BRICS로... 혹 이 협의체 이름이 더 바뀔라나 싶다. 올해 브릭스 의장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라고 한다. 그래서 시진핑 주석, 룰라 대통령, 모디 총리가 제15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하고자 남아공을 갔고, 푸틴 대통령은 전쟁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의 체포영장이 발부되어 있어 참석하지 않는다고 한다. 검색을 해보니 브릭스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공에 푸틴 대통령이 방문할지가 최근에 큰 관심사였다고 한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외에는 국외로 출국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남아공은 국제형사재판소 관련 국제 조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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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21.(월) 쫑알> 美 고금리 지속에 … MMF로 '머니 무브'한경-은경 2023. 8. 21. 07:02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지난 토요일에도 미국의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가 7%를 넘어섰고, 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모기지 금리는 8%를 넘을 수도 있다는 기사가 있었다. 오늘도 미국의 금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미국의 국채 금리 급등으로 모기지 금리뿐만 아니라 뉴욕증시도 흔들리고 있다. 그러면서 주식 대체재를 찾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위험 자산으로 불리는 주식보다는 안전한 배당주나 머니마켓펀드(MMF) 같은 단기 투자상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MMF는 단기 채권에 투자하여 채권 금리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반영되는 상품이라고 한다. 주로 국공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다 보니 수익률은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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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19.(토) 쫑알> 年8% 넘보는 美모기지 … "대공황 이래 최악"한경-은경 2023. 8. 19. 10:4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 국채 금리를 검색해 봤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연 4.2%를 넘어갈 경우 모기지 금리는 연 8%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하던데... 지금 저 숫자는... 오늘 1일 차로 검색을 했지만 전날에 연 4.3%를 넘어서기도 했더라. 이는 2007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10년 만기 국채 금리와 연동되는 경향이 크다고 한다. 현재로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연 5.25~5.50%인데 이 또한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Fed가 올해 안에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것 같다. 9월 FOMC에서는 동결할 것 같기는 한데, 그 후에 한 번 더 인상할 것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다. 그럼 기준금리가 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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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18.(금) 쫑알> 中, 126억위안 들여 반도체 웨이퍼 기업 키운다한경-은경 2023. 8. 18. 07:1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반도체 굴기 말고도 다른 xx 굴기들도 많았다. '굴기'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몸을 일으킴, 보잘것없는 신분으로 성공하여 이름을 떨침 등이 나오더라. 결국의 중국의 xx 굴기는 그 산업을 일으켜 세워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겠다는 그런 의미일 것이다. 그런데 그런 중국의 발목을 잡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미국이다. 중국의 성장을 보며 뭔가 찜찜한 상황임에도 특별히 큰 제재를 하지 않았다. 그 덕(?)에 지금처럼 어마어마하게 성장을 한 셈이기도 한 것 같은데, 작년 10월부터 첨단 반도체 대중 수출 규제가 시작된 것 같다. 중국 성장의 걸림돌이 되기 시작하지 않았나 싶은데,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의 중국 수출을 규제하며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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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17.(목) 쫑알> "Fed 관심, 추가 긴축보다 高금리 지속기간"한경-은경 2023. 8. 17. 07:0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Fed가 관심이 바뀌었다고 한다. 기준금리를 얼마나 더 올릴 것인가가 아니라 얼마나 오랫동안 이 수준으로 유지할 것인가로! 작년 3월부터 베이비스텝이니 빅스텝이니 하면서 연 0~0.25%이던 기준금리가 어느덧 연 5.25~5.5%까지 올라왔다. 그리고 최근 물가 상승세가 안정화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면서 Fed가 당분간은 현 기준금리를 유지하지 않겠냐는 얘기들이 나왔다. 하지만 계속해서 물가를 자극할만한 요인들이 곳곳에 놓여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물가 상승세가 안정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Fed의 목표치인 2%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연 5.25%라는 기준금리가 미국에도 부담스럽기는 하겠지만 금리 인하가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도 있다고 본다. 그래서 피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