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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9.9.(토) 쫑알> '킹달러' 다시 고개 … 위안화 16년 만에 최저카테고리 없음 2023. 9. 9. 09:47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유로화·엔화 등 6개 주요 통화에 대비한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105를 넘어섰다. 114를 넘어서던 때도 있었지만... 어찌 됐든 지난 3월에 105를 넘은 이후로는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Fed가 고금리를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오래 유지할 것 같아 보이면서 달러화 가치가 더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발표되는 지표들을 보면 고용시장이 냉각이 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은 괜찮아 보이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발표로 유가가 더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 인해 미국의 물가를 다시 들썩일 것 같아 보인다. 이렇게 되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Fed의 목표치인 2%로 내려오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또 여전히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해 연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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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9.8.(금) 쫑알>- 中 수출 넉달째 마이너스 … 탈출구가 안보인다한경-은경 2023. 9. 8. 07:0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중국도 불황형 흑자라고 해야 하나? 중구의 8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8.8%라고 한다. 7월 -14.5%보다는 감소폭이 줄기는 했으나 시장 예상치 -7.5%보다는 감소폭이 크다. 3,4월에 잠시 플러스를 보이기는 했으나 작년 10월부터 연일 마이너스를 보이며 부진한 수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으로의 수출도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대만으로의 수출도 20% 이상 줄었다고 한다. 공급망 재편으로 중국산 비중을 줄이고 있는 대미국 수출도 두 자릿수로 감소했고,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아세안 수출은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줄기는 하나 역시나 감소했다. 그나마 러시아로의 수출이 60% 이상 늘었고, 중국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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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9.7.(목) 쫑알> EU '규제 철퇴' 맞은 美·中 빅테크한경-은경 2023. 9. 7. 07:0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어제 신문에서도 MS 도 검색엔진 점유율이 3%라며 강조하고, 애플도 아이메시지 사용자를 비공개하는 등 미국 빅테크가 자사 플랫폼 서비스의 시장 영향력을 과소평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EU의 디지털시장법(DMA)의 규제 대상(게이트키퍼) 명단에 오르면 데이터 활용 등 영업이 제한이 될 수도 있다는데... 이것 또한 시장에 반하는 정책이 아닌가 싶다. 또한 EU 국가 중에서 내로라하는 빅테크가 없으니 이런 법을 제정하려는 게 아닌가 싶다. EU 집행위원회가 6일 공개한 게이트키퍼는 미국 기업인 알파벳, 아마존, 애플, 메타, MS와 중국 기업인 바이트댄스 등 총 6개이다. 이들의 주요 사업 22종이 핵심 플랫폼으로 지정되어 EU의 감시를 받는다고 한다. 다행히도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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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9.6.(수) 쫑알> 비구이위안, 하루 남기고 300억원 이자 상환한경-은경 2023. 9. 6. 07:0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일단 한시름 놨다고 해야 하나? 일단은! 비구이위안이 지난달 7일 한 달간 상환유예를 신청한 달러 채권 이자 약 300억 원(2250만 달러)을 지급하면서 가까스로 파산 위기를 모면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비구이위안이 부도 위기를 모면한 것은 맞다. 하지만 비구이위안이 올해 갚아야 할 해외 채권 규모가 1억 6200억 달러가 남아있기에 여전히 유동성 위기를 도사리고 있다고 한다. 비구이위안의 현금 유동성이 여전히 부족하고 디폴트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다가 만기가 도래하는 역외 채권을 처리할 만큼 충분한 현금이 없을 것이라며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주에 비구이위안의 신용등급을 'Caa1'에서 'Ca'로 3단계나 강등했다고 한다. 한 번에 3단계 강등이라니... 비구이위안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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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9.5.(화) 쫑알> 中 배터리 과잉 생산 … 덤핑사태 재연되나한경-은경 2023. 9. 5. 07:1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중국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자국 수요의 두 배를 넘길 것이라고 한다. 중국은 정부에서 한 번 밀어주겠다고 하면 막대한 보조금을 조달해 가며 그 산업을 키운다. 굴기... 다른 나라에서는 따라가기 힘들 정도의 정부의 지원이다. 배터리도 막대한 정부 보조금으로 지금의 수준까지 오게 되었고, 이렇게 중국이 배터리 업체가 남아도는 물량을 해외에 쏟아내게 되면... 이게 경쟁이 될까 싶다. 수요 측면에서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중국이 저가 배터리 공세에 나서게 되면 서방과의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고 한다. 과거 태양광 패널 시장에서 벌어졌던 중국산 덤핑 사태가 배터리 산업에서 재연될 수 있다고 하는데, 중국이 태양광뿐만 아니라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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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9.4.(월) 쫑알> 예상보다 강한 미국 경제 월가 '침체 전망' 잇단 수정한경-은경 2023. 9. 4. 07:05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정말 미국의 경제가 강한 게 맞나? 다른 나라보다 사정이 좋아 보이기는 하나 상반기보다는 쪼금 안 좋아지는 것 같은데... 8월 미국 고용지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에서 올해 누적 310만 개의 일자리가 생겼다고 한다. 또한 실업률은 3.8%로 여전히 3%대이기는 하지만 최근 1년 중에는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 같다. 그런데 실업률이 증가한 게 실직자가 많아져서라기보다는 구직자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이 62.8% 코로나 이후 최고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최근 5개월 동안 62.6%를 보였다가 이번에 0.2% p 증가했다.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생활비를 충당하고자 구직 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구직자가 늘어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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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9.1.(금) 쫑알> 美 7월 PCE 3.3%↑ '추정치 부합'한경-은경 2023. 9. 1. 06:5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의 7월 PCE 가격지수가 발표됐다. 7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3% 증가로 6월 3.0%보다는 증가폭이 컸으나 시장 추정치와 동일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유튜브에 '밋밋하게 지나간 PCE'라는 영상 제목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랄만한 결과는 없었나 보다 했다. 근원 PCE 상승률은 4.2%로 전달 4.1%보다 소폭으로 늘었지만 이 또한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한다. PCE 발표 전에 전달보다 증가폭이 클 것으로 모두 예상했고, 결과가 예상치를 벗어나지 않아 다행이기도 하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임금 상승으로 미국인들이 상품과 서비스 지출을 모두 늘렸다고 한다. 특히 소비가 GDP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이렇게 지출을 늘렸으니 수치가 상승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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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31.(목) 쫑알> 美 고용 급랭·성장률도 하향 조정 … Fed 긴축 종료에 '쐐기' 박나한경-은경 2023. 8. 31. 07:1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 8월 민간 고용이 전달 대비 17만 7000명 증가했다고 한다. 이는 7월에 민간 고용 인원 32만 4000명이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 줄었다고 볼 수 있고, 시장 예상치 19만 5000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로써 미국 노동시장이 본격적으로 냉각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힘에 실리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민간 고용이 6월은 49만 7000명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2개월 만에 급속 냉각되는 수준인 것 같다. 정부의 공식 수치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보인다고 한다. 7월 구인이직보고서에서 구인 건수가 882만 7000건을 기록하며 추청치 926만 5000건을 밑돌았고, 이는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900만 건을 밑돈 수치라고 한다. 이 같은 구인 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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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30.(수) 쫑알> 멈췄던 도요타 공장, 오늘부터 다시 가동한경-은경 2023. 8. 30. 07:0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편의점이나 마트 매대에 보면 어떤 물건은 다 팔렸는지, 어떤 물건은 아직 충분히 남아있는지 금방 알 수 있다. 매대에 비워진 물건을 다시 채워주면서 수요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렇지 않은 물건은 수요가 많지 않음을 알 수 있기에 재고 관리가 편하다. 도요타자동차가 이런 방식으로 부품 관리를 했다고 한다. 적기 공급 생산(저스트 인 타임) 시스템이라면서 재고 관리가 용이하여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런데 여태껏 세계가 평화로웠기에 이러한 방식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코로나19로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면서 주문한 부품이 하나라도 제때 도착하지 않으면 완성품을 만들 수 없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미중갈등의 심화 속에서 양 진영으로 나눠진 탈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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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29.(화) 쫑알> 美·中, 수출 통제 다룰 실무그룹 구성한다한경-은경 2023. 8. 29. 07:0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이 방중 했다. 미국 상무부 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7년 만이라고 한다. 러몬도 장관이 중국을 방문하기 전에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재닛 옐런 재무장관, 존 케리 기후특사의 방중이 있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속에서 미국의 고위 관리 인사들의 방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왜 이리 중국을 가는지... 누구는 중국이 망해간다고 하지만 망해가는 나라를 미국이 이렇게 방문할리는 없다고 했다. 옐런 재무장관의 방중은 미국 국채 때문일 것이라고 모두가 짐작은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공식적인 얘기는 없었던 것 같고, 내로라하는 결과물도 없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중국 입장에서는 러몬도 장관을 내심 기다렸을 것이라고 한다. 러몬도 장관과 중국 상무장관의 회담 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