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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23.(목) 쫑알> 시진핑, 4월 러시아 방문 유력 … 푸틴에 '종전' 권하나한경-은경 2023. 2. 23. 09:01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코로나19와 서방의 올림픽 보이콧 속에서도 2022년 2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한 푸틴 대통령이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중국과 러시아의 양국 간의 친선을 과시하던 때도 있었다.
또한 서방의 제재에 중국은 참여하지 않으면서 은근 러시아를 지지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때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전쟁 중재자의 역할을 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고 있다.
러시아가 확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중요한 이 시점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깜짝 방문과 함께 무언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아! 무언의 메시지가 아니가 유언의 메시지다.
이에 중국의 왕이 위원도 독일 뮌헨 안보회의 참석 이후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왕이 위원의 이러한 횡보는 시진핑 주석의 방문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오늘 신문에서 몇 개월 안에 시진핑 주석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구체적인 방러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3월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가 열린 후에 방문하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4월이나 5월 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번 방문에서 왕이 위원 또한 우크라이나 위기가 장기화하고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다고 했다.
과연 정말로 중국이 러시아에 종전을 권할 것으로 기대해도 되는건가.
그리고 어제 푸틴 대통령이 미국과 맺은 핵군축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 참여를 중단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또 한 번 화들짝 놀라게 했다.
탈퇴는 아니라고 선을 긋기는 했지만 핵군축조약 중단이라는 선언을 하면서 미국과 서방을 압박해서 러시아가 유리한 입장을 취하고자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G7 국가들의 외교장관들이 무책임한 핵 관련 발언이라고 규탄 성명을 냈다고 한다.
그런데 오늘 신문에서 보니 또 입장이 바뀌었다.
미국이 정치적 긴장 완화를 위한 선의를 보이면 핵군축조약 참여 중단 결정을 뒤집을 수 있다고 한다.
이건 뭐지?
이는 핵군축조약 중단을 선언한 지 하루도 안 돼서 번복한 것이라고 한다.
미국 잘못으로 러시아가 핵군축조약 참여를 중단한 것이라고 떠넘기는 것인지 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이러한 중대한 발표를 하루도 안 돼서 번복하는 이유는 뭘까 싶다.
지지해주는 줄 알았던 중국의 변화 때문일까?
서방의 끊임없는 지원 때문일까?
바이든 대통령의 깜짝 방문 때문일까?
부쿠레슈티 9개국 정상과 NATO 사무총장이 함께한 NATO 동부전선 강화를 위한 움직임 때문일까?
아니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라스푸티차 때문일까?
뭔지는 모르겠다.
아니면... 이건 아니다 싶었나?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한 시기라서 그런지 신문에서도 연일 러시아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
무탈 없이 이번 주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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