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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수) 쫑알> 밀레이 '전기톱 개혁' 통했나 … 아르헨, 16년 만에 재정흑자한경-은경 2024. 4. 24. 06:51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작년 12월에 취임한 밀레이 대통령!
선거 유세장에서 전기톱을 꺼내 들면서 파격적인 공약들을 내세우기도 했었다.
정부 예산 지출을 축소하겠다고 하고, 공식 통화로 페소화는 폐기하고 미국 달러화를 채택하겠다는 등의 공약들과 함께 취임 후 중앙정부 부처를 18개에서 9개로 통폐합하고, 계약직 공무원을 대량 해고하는 등의 긴축 정책을 밀어붙였다고 한다.
곳곳에서 이에 대한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다고는 하나 이런 부작용에 대한 내용보다는 16년 만에 재정흑자를 달성했다는 내용을 더 크게 보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재정적자 현황이다.
2020년에 -8.5% 이후로 2021년 -3.1%, 2022년 -2.4%, 2023년 -2.95%였다.
2024년 1분기에 GDP 대비 0.2%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하는데... 이건 어디서 확인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올해 들어 월별 기준으로 매달 정부 재정 흑자를 기록했다며 좋은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고 밀레이 대통령이 연설했다고 한다.
또한 밀레이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은 강도와 같고, 재정적자는 인플레이션의 원인이라며 강력한 긴축 정책을 고수하겠다고 했었다.
취임 후에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페론주의에 반대하는 만큼 각종 보조금도 삭감하는 정책을 추진했다고 한다.
기사에서 아르헨티나의 월간 인플레이션이 12월 26%... 전월 대비긴 하지만 30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뒤로 둔화하고 있다고 했다.기간을 늘려서 월간 기준으로 인플레이션율을 봤다.
12월이 최고치였고 그 뒤로 둔화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기간을 늘려서 보아도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연간 기준으로도 기간을 늘려서 봤다.
3월 CPI가 288%라니... 여전히 높더라.
단기간에 이뤄낼 수는 없겠지만 밀레이 대통령의 긴축 정책이 아르헨티나의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는 거겠지?
근데 또 너무 갑작스러운 긴축 정책으로 인해 오히려 부작용만 더 커지는 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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