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6.8.(토) 쫑알> 다시 뜨거워진 美고용 "연내 금리인하 멀어져"한경-은경 2024. 6. 8. 10:25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경제 지표가 발표될 때마가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번갈아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에 이어 유럽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미국도 곧 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나왔었다.
이뿐이 아니라 구인·구직 보고서에 전달과 기대치에 한참 밑도는 수치가 나왔고, ISM 제조업 PMI에서도 전달과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면서 미국의 경기 하강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Fed가 기준금리 인하에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목소리가 나왔었다.
근데 다시 하루아침에 상황이 바뀌었다.
고용시장이 둔화했다더니 또 뜨거워졌다고 한다.
대체 왜 이러는 건지...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서는 비농업고용지수를 못 찾겠다.
인베스팅닷컴에서는 막대그래프 간격이 너무 좁아 시각적으로 차이가 안 보인다.
일단 네이버에 검색해서 보면... 잘 보인다.
전월 대비로 27만 2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늘었다고 한다.
예측 18만 2000개와 전월 17만 5000개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이다.
다시 고용이 핫해졌다는데...
핫해진 지표로는 이것 말고도 더 나왔더라.
평균 시급도 다시 핫해졌다.
평균 시급이 전월과 비교하여 0.4% 오르며 이전 0.2%와 예상치 0.3%를 모두 웃돌았다.
전년 대비로도 4.1% 오르며 이전 4.0%와 예상치 3.9%를 소폭이지만 모두 웃돌았다.
근데 5월 실업률은 4.0%로 전달 3.9%와 예상치 3.9%를 소폭 웃돌았다.
실업률의 경우 2022년 1월에 4.0%를 보인 뒤로는 계속 3%대를 유지했었는데 다시 '4'라는 숫자를 보이고 있다.
이는 경제활동참가율이 62.7%에서 62.5%로 줄었음에도 실업률은 증가했다.
또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이전과 예상치 모두 웃돌았고, 계속실업수당청구건수 또한 상황이 같더라.
정말 고용이 다시 뜨거워진 건지... 일시적인 건지... 모르겠다.
근데 너무 하나의 지표가 발표될 때마다 미국 경기가 둔화하는 조짐이 나타났다며 Fed가 기준금리 인하에 들어갈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가, 또 다른 지표의 발표로 다시 여전히 미국 경기는 뜨겁다며 Fed의 기준금리 인하는 아직 멀었다는 이런 식의 내용은 너무 아닌 것 같다.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너무 지표 하나로 주식도 채권도 기타 등등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
반응형'한경-은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6.11.(화) 쫑알> 구조개혁 외면한 채 밀어붙인 '슈퍼 엔저' … 日 국민이 가난해졌다 (0) 2024.06.11 <2024.6.10.(월) 쫑알> 美 "북·중·러 위협 커지면 핵무기 증강" (2) 2024.06.10 <2024.6.7.(금) 쫑알> 美보다 먼저 방향 튼 유럽·캐나다 … 이제 '금리인하'가 뉴노멀 (0) 2024.06.07 <2024.6.6.(목) 쫑알> 美 경제 냉각 신호에 … 원유·구리값 줄줄이 떨어졌다 (0) 2024.06.06 <2024.6.5.(수) 쫑알> 선거 앞두고 다금한 바이든·수낵 … 이민 빗장 건다 (0)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