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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6.(목) 쫑알> 美 경제 냉각 신호에 … 원유·구리값 줄줄이 떨어졌다한경-은경 2024. 6. 6. 09:47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기사에는 현지시간 4일 기준으로 WTI 가격이 떨어졌다고 했다.
OPEC+의 자발적 감산 축소 소식이 반영된 것이라고 한다.
지난 1일에 OPEC+ 회의에서 모든 회원국이 참여한 하루 총 366만 배럴 규모의 의무적 감산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고, 사우디 등 8개 산유국이 참여한 하루 200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은 오는 9월 이후부터 단계적을 종료한다고 했었다.
근데... 자발적 감산도 이미 잘 이뤄지지도 않았고, 몇몇 국가에서는 자발적 감산을 종료한다고 하고...
문제는 미국 경제였다.
잘 나간다던 미국 경제에 냉각 신호를 보이면서 유가를 끌어내렸다고 한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구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4월 구인건수가 805만 9000건으로 3월 835만 5000건과 전망치 849만 건을 모두 한참 밑도는 수치가 나왔다.
또한 5월 ISM 제조업 PMI가 48.7로 4월 49.2와 전망치 49.6을 모두 밑돌았다.
사실 ISM 제조업 PMI는 계속해서 50 아래로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추세가 중요한데... 4월부터 떨어지고 있다.
또한 분기별 GDP 성장률에 대한 전망치도 갈수록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한다.
다른 경제 지표들도 살펴봐야 하겠지만 한동안은 미국 경제가 날아갈 듯 좋다는 기사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주춤하다 못해 냉각하고 있다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경기 둔화 우려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는 하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물가는 쉽사리 잡히지 않는 듯하다.
Fed가 늘 말하는 인플레이션 목표치 2%를 훨씬 웃도는 수준에 머물러 있기에 금리 인하폭은 시장 예상보다 작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또한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뤄진 대규모 재정 지출이 중립금리를 연 4.5% 수준으로 밀어 올렸다며 예상보다 작은 수준의 금리 인하를 의미할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어찌 됐건 미국 경제 냉각 신호에 유가도 내리고, 구리값도 줄줄이 떨어졌다고 하고, 미 국채 금리도 하락했다고 하고, 대신 미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에 올랐다고 한다.
쫑알을 쓰다가 검색해 보니 4일까지는 계속 떨어지다가 5일부터 다시 가격이 오르고 있더라.
또 무슨 소식이 있었기에 다시 분위기가 바뀐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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