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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5.(수) 쫑알> 선거 앞두고 다금한 바이든·수낵 … 이민 빗장 건다한경-은경 2024. 6. 5. 06:54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유럽에서 반이민 정책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극우 세력들이 많다.
극우 세력이라니 좀 이상하네^^;;
중도, 극우 등 우파 정당이라고 해야 하나... 여하튼 그렇다!
유럽에서 가장 이민에 관대한 나라가 포르투갈이라고 하는데 이런 포르투갈에서도 오는 9월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외국인 무비자 입국 정책을 폐지한다고 한다.
영국에서도 수낵 총리가 다음 달 4일 총선에서 승리하면 이민자수를 제어하기 위한 법적 상한선을 도입하겠다며 이민자 유입 상한제를 도입에 대해 얘기했다.
미국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이 남부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의 망명 신청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트럼프 전 대통령 때도 이와 비슷한 행정명령을 시행했지만 연방법원이 무효화했던 적이 있음을 알고 있을 텐데도 이같이 행한 것은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가 싶단다.
국경 지역 이민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정치 조언가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하는데... 이런 조언 또한 표를 받기 위함이 아닌가.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과 포르투갈에서도 이같이 반이민 공약을 내거는 이유도 결국 이를 원하는 국민들이 있다는 것이고, 이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제스처를 취해야 그들의 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이들 이민자의 유입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완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팬데믹 시기가 끝난 지도 꽤 됐고, 이들의 이민자의 유입으로 인해 일자리 경쟁이 다시 심화되고 있고, 집값 상승의 문제도 있고, 또 특정 지역의 빈민화와 자국민이 아닌 타국민의 증가로 인한 문제점 등 부작용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국민들은 이민자들의 유입을 막아달라 호소하게 되고 그들의 요구를 받아주겠다며 정치가들도 목소리를 내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
한 때는 그들이 필요했고, 그들로 인해 사회 문제를 해결했다지만 지금은 그들로 인해 사회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니 다시 내쫓아야 한다?
토사구팽과 같은 상황인가 싶다.
이 또한 우리의 미래 모습일 텐데...
인구 감소가 심각한 우리나라도 이민자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는 할 텐데 잘 해결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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