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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11.(화) 쫑알> 구조개혁 외면한 채 밀어붙인 '슈퍼 엔저' … 日 국민이 가난해졌다한경-은경 2024. 6. 11. 06:47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일본 GDP에서 개인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개인 소비가 전 분기보다 0.7% 감소하여 네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고 한다.
이는 예측치 -0.7%와는 같기는 했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 소비가 네 분기 연속 감소한 것은 2009년 리만브라더스 파산 쇼크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또한 일본의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가 3.1% 올랐다고 하는데...
이건 어디서 보는 건지 잘 모르겠다.
일단 일본의 CPI를 보면 3%까지는 아니더라.
5월 CPI는 6월 20에 발표된다고 하여 아직 모르긴 하지만 4월에 2.5%였다.
또한 3%를 넘는 물가상승을 보인 적도 있지만 작년 11월부터는 2%대의 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엔저가 그때보다 더 떨어진 상태이니 물가상승률이 더 올랐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엔화가 약세에 접어들면 수입 물가가 오르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소비는 줄게 되고 실질 임금 또한 떨어질 것 아닌가.
그리고 예전이야 일본이 엔저로 수출로 효과를 봤겠지만 지금은 일본 기업들이 해외로 떠난 지도 오래고 그로 인해 환율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하였다.
지표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수출액보다 수입액이 크고, 무역수지 적자도 계속되고 있는 황을 보면 엔저가 일본 사회에 효과를 준다고 보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또한 최근에 불거진 도요타의 품질 인증 문제도 일본 기업에 대한 신뢰성에 타격을 줘 수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도 보인다고 했다.
엔저... 그냥 엔저가 아니지!
이처럼 슈퍼 엔저가 일본을 서서히 가난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사실 최저 임금도 일본보다 우리나라가 거의 더 높다는 것 같던데... 사실 이것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기는 하지만 어찌 됐든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본보다는 한국을 더 선호하게 된 이유라고도 하더라.
일본 입장에서는 엔화 구매력이 떨어지면서 인재 확보도 어렵게 되었고, 그렇다 보니 과학기술 발전도 늦어지게 되고, 방위력 개선 등 중장기 국력 강화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했다.
또한 GDP로 일본은 독일에 뒤쳐진 신세가 되었고, 곧 인도에도 역전당할 위기에 놓였다.
거디가 1인당 GNI로는 우리나라도 밀리긴 했는데...
일본의 여러 문제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엔화 가치를 높일 방법도 마땅치 않아 보인다.
일단 기준금리부터도... 일본 입장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보니 우에다 총재가 쉽사리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 같지도 않다고 하더라.
어찌 됐든 계속되는 슈퍼 엔저!
이를 해결할 구체적인 방안이 보이지 않고, 일본 국민은 가난해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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