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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6.18.(화) 쫑알> 美로 글로벌 자금 쏠림 가속 … 신흥국行 돈줄은 말랐다
    한경-은경 2024. 6. 1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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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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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 국가 중에서도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나라가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언제 기준금리를 인하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 게 맞는 것 같다.

    Fed의 입장과 시장의 입장이 너무도 다른 것 같고... 또 나름 고용이 탄탄하고 소비도 뭐 그럭저럭... 일단 지표에서는 그렇더라.

    또 계속되는 고금리에도 미국과 호주, 유럽 일대에서 집값이 다시 오른다고도 하고...

    어찌 됐든 미국이 올해는 기준금리 인하에 들어가지 않을까 하고 있는데 이 또한 기대와 실망이 연속되고 있기에 장담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미국 눈치를 보는 다른 나라들도 각 나라마다 사정이 다 다르겠지만 환율 방어, 투자금 이탈 등의 이유로 섣불리 기준금리 인하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고금리 정책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이고, IRA나 반도체법 등 산업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이고, 거기다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탈달러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는 글로벌 자금이 미국으로 쏠리고 있다고 한다.

    우리 기업들도 자의든 타의든 짐 싸들고 미국에서도 공장 건설을 하고 있지 않나.

    특히 전기차와 배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한창 이뤄지고 있다.

    Fed가 수십 년 만에 기준금리를 최고 수준으로 올리며 채권 등 금융 투자 자금도 미국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최근 우리나라도 서학 개미들이 늘지 않았나.

    한때 동학개미운동이 일기도 했던 우리나라 주식시장이었는데... 근데 왜 떠나는지 이유도 알겠고, 언론에서는 체질 개선을 하겠다는 기사들이 나오긴 하나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지는 느낌도 아니다.

    요즘 유럽 증시도 안 좋다고 하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시장으로 눈을 돌린 개인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도 하더라.

    또 어제 신문에서 중국의 내수가 식고, 수출기지로써의 매력이 줄어 탈 중국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기사도 있었다.

    그러면서 외국인 직접 투자(FDI)가 작년 6월부터 11개월 연속으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고 있다고 했다.

    이래저래 다른 나라들의 사정이 좋지 않고, 오롯이 미국의 사정만 괜찮다는 그런 상황 속에서 투자금이 미국으로 쏠리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미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크더라.

    이미 미국 국채의 신뢰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을 것이다.

    미국의 재정 적자가 늘고 있고, 선거용으로 돈 풀기는 계속되고 있는 것 같고, 국채는 막 찍어낸다고 하고, 예전처럼 미국 국채를 사준 중국, 일본은 더 이상 사주지 않고 오히려 팔기에 나섰다고는 하나 유럽에서 영끌해 가며 미국 국채를 사줬다고는 하는데 이제 유럽도 버거운 상황이라고 하고...

    또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정치적 양극화로 인한 규제 리스크도 크다고 한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으나 일단 최근 수년 동안은 전 세계 투자금의 상당 부분이 미국으로 쏠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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