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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31.(토) 쫑알> 美 7월 PCE 2.5% ↑ 9월 금리인하 '쐐기'한경-은경 2024. 8. 31. 08:44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Fed가 중시하는 미국의 7월 PCE 발표가 있었다.
7월 PCE는 전년 동기 대비로 2.5% 오르며 6월 2.5%의 상승과 같았고, 예상치 2.6%보다 소폭 낮았다.
전월 대비로도 0.2% 오르며 6월 0.1%와 비교하면 소폭 증가했지만 예상치 0.2%보다는 소폭 밑도는 수치였다.
7월 근원 PCE도 전년 동기 대비로 2.6% 오르며 6월과 동일했고, 예상치 2.7%보다는 소폭 낮았다.
전월과 비교하면 0.2% 상승으로 6월과 예상치 모두 동일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인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로 Fed가 통화정책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CPI보다도 더 선호한다.
지금 미국의 상황은 하루하루 발표되는 지표에 따라 울고 웃고를 반복하고 있다.
일단 7월 PCE 가격지수 발표에서는 예상치와 동일하거나 소폭 낮은 결과가 나타나면서 일단은 인플레이션이 점점 둔화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는 것 같더라.
그러면서 Fed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것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 같다.
오늘 신문에서 미국뿐만 아니라 유로존의 CPI 속보치가 발표되었다는 기사도 있었다.
9월 중순쯤에 확정치를 알 수 있을 것 같으나 일단은 전년 동기 대비로 8월 CPI가 2.2% 상승하며 7월 2.6%를 밑돌았고, 예상치 2.2%에는 부합했다고 한다.
이는 2021년 중반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라고 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에너지 물가 상승률이 많이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물가 상승률 둔화를 이끌었다고는 하나 서비스 가격과 식품·주류·담배 가격이 오른 점이 살짝 걸리기는 하다.
어찌 됐든 ECB도 기준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것에 힘이 더 실린 것 같은데... 이제는 물가보다는 고용과 경기에 좀 더 신경을 쓰면 통화정책을 펼쳐나가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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