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9.5.(목) 쫑알> 美 제조업 5개월째 냉각 … 中·유로존 이어 '경기침체 위기감' 커졌다한경-은경 2024. 9. 5. 06:53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미국과 아시아 등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 하락을 겪은 증시이다.
잠잠해졌던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다시 스멀스멀 살아나고 있는 듯하다.
사실 모두가 미국만을 바로 보고 있는 시점이 아닌가.
최근 들어 중국의 제조업이 반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계속해서 내수, 소비, 수출, 제조업 등 모두 좋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중국이다.
그리고 유럽은 미국에 앞서 이미 기준금리를 인하할 정도였다.
또한 유로존의 제조업은 이번 8월에도 45.8로 26개월 연속으로 50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믿을 곳이라고는 미국인데 미국의 제조업이 부진한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미국을 바라보는 이들에서 불안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사라진 것 같고, 투자자들은 미국이 연착륙이냐 경착륙이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매번 발표되는 지표에 따라 낙관적인 평가가 나오기도 하고 비관적인 평가가 나오기를 반복하는 것 같다.
8월 ISM 제조업 PMI가 47.2로 전월 46.8보다 오르기는 했으나 예상치 47.5에는 미치지 못했다.
3월에 50.3을 보인 뒤로 계속해서 50을 넘지 못하고 있다.
또한 8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도 47.9로 전월 49.6과 예상치 48.0을 모두 밑돌았다고 한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제조업 경기 둔화가 3분기 미국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하더라.
또한 선행 지표를 보면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하던데...
거기다가 우에다 총재가 경제·물가 전망이 예상대로 진행되면 금리 인상을 이어갈 수도 있다고 한 만큼 추가적인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보는 이들도 있고...
왜 한동안 좋다가 갑자기 안 좋은 소식들이 또 쏟아지는지...
근데 미국... 제조업도 중요하지만 이보다는 서비스업 아닌가?
8월 ISM 서비스업 PMI는 아직 발표가 안 됐지만 글로벌 서비스업 PMI를 보면 8월도 괜찮은 것 같은데...
어찌 됐든 아직은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이 기우이기를 바랄 뿐이다.
반응형'한경-은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9.7.(토) 쫑알> 美 경기 식었나 … 기업 감원계획 3배 급증 (8) 2024.09.07 <2024.9.6.(금) 쫑알> "US스틸, 美철강사로 남아야" '매각 불허' 쐐기 박는 바이든 (11) 2024.09.06 <2024.9.4.(수) 쫑알> 해리스도 제동 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2) 2024.09.04 <2024.9.3.(화) 쫑알> 英 "자본이득세 인상" … 사모펀드 대탈출 조짐 (9) 2024.09.03 <2024.9.2.(월) 쫑알> "법 위에 SNS 없다" … 규제 칼 빼든 각국 (6)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