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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화) 쫑알> 이스라엘 '세 개의 전쟁' … 헤즈볼라 이어 후티 쳤다한경-은경 2024. 10. 1. 09:12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요즘 연일 중동 기사가 나온다.
어제 신문에서 27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수장인 하산 나스랄라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사망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그리고 29일 이스라엘군이 지상전에 대비해 레바논과 국경을 맞댄 이스라엘 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집결하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 신문에서는 이스라엘이 삼면전을 치르고 있더라.
이스라엘이 30일에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콜라지구에 공습을 했다고 한다.
이는 헤즈볼라와 분쟁을 시작한 작년 10월 이후 첫 베이루트 도심 타격이라고 한다.
이미 29일 이스라엘이 레바논 전역을 공습해 레바논에서 105명의 사망자와 35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했는데... 30일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지도자 3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근데 이스라엘이 29일에 레바논만 공습한 게 아니더라.
후티 반군은 작년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후 홍해 지역에서 이스라엘 국적 상선이 아니고~~ 국적 상관없이 여기를 지나는 상선을 무차별 공격했다.
또한 이달에만 세 번 이스라엘 본토를 탄도미사일로 타격했다고 한다.
29일 이스라엘이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항구 도시 라스이사와 호데이다를 공습하여 예멘에서 4명의 사망자와 4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스라엘이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을 직접 때린 것은 7월 이후 두 번째라고 한다.
이스라엘은 후티 반군 공습뿐만 아니라 가자지구 공격도 했다는데... 이로 인해 최소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번 가자지구 공격은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 및 외국인 인질 구출과 하마스 해체를 위한 작전이라고 한다.
9월 29일... 이스라엘이 이리도 많은 공격을 한 날이구나 싶다.
그럼 이란은?
이란의 충격도 이만저만 아니라고 한다.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나스랄라가 사망한 다음날인 28일에 안전한 장소로 피신했다고 한다.
아마도 이스라엘의 다음 타깃이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일 것이라고 하는데...
그리고 이란이 아끼는 헤즈볼라(?)라고 했는데... 그 지역의 운명을 결정할 것은 저항 세력을 이끄는 헤즈볼라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란이 아니라 헤즈볼라가 알아서 하라는 뜻인가?
전문가들은 이란이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발언이라고 해석하더라.
이란 입장에서도 나스랄라를 대신하여 누구를 앉힐 것인지도 고민일 테고... 헤즈볼라 내에서도 삐삐 폭발 사건 후 중간 간부급들의 대원들이 사망했고, 또 사기가 저하되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을 한다면 이란의 타격도 너무 크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쉽사리 나서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중동 국가들의 전쟁!
그리고 끝날 수 없는 상황인 것도 같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이렇게 폭발음이 발생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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