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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12.(목) 쫑알> 美 물가, 두달째 2%대 '빅컷' 가능성은 낮아져한경-은경 2024. 9. 12. 06:5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 노동부의 8월 CPI 발표가 있었다.Fed가 CPI보다 PCE를 더 중요시하지만 FOMC 회의가 열리기 전에 PCE를 확인할 수 없으니...8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로 2.5% 상승하며 이전 2.9%와 예상치 2.6%를 모두 하회했다.전월 대비로도 0.2% 상승하며 이전과 예상치 모두 부합했다.여기까지는 괜찮았던 것 같다.근데 문제는 근원 CPI였다.전년 동기 대비로 8월 근원 CPI가 3.2% 상승하며 이전과 예상치 모두 부합했다.하지만 전월 대비로 0.3% 상승하며 이전 0.2%와 예상치 0.2%를 소폭 웃돌았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거비와 항공료 등이 대폭 올랐다고 하는데... 주거비가 떨어지길 바랐는데 아직인가 보다.CPI 발표로 시장이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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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11.(수) 쫑알> 中 바이오·드론 … 美 '전방위 봉쇄작전' 편다한경-은경 2024. 9. 11. 06:53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 하원이 이번주를 중국 주간으로 정하고 관련 법을 줄줄이 표결에 부치고 있다고 한다.생물보안법, 중국 공산당 드론 대응법, 배터리 의존도 감소법 등 26개 법안을 처리했다고 하는데...말 그대로 중국기업 퇴출 법안들이 무더기로 통과되고 있다는 말이 맞구나 싶다.미 하원이 이렇게 통과시킨 법안들은 미국 기업과 개인에 관한 민감한 데이터 유출을 막겠다는 것이 목적을 내세웠다고 하는데 대표적으로 생물보안법이다.우시바이오로직스 등 5개 기업이 구체적으로 거론되었는데 이들 기업은 중국 공산당이 운영하거나 공산당과 협력하여 중국 군대를 지원하며 미국 회사의 지식재산권을 훔쳐간다고 했다.또 데이터 보안을 이유로 배터리 의존도 감소법도 통과시켰다.국토안보부가 승인하거나 자금을 제공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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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10.(화) 쫑알> 美 캘리포니아 탈원전 후폭풍 … 전기료 폭등에 툭하면 대규모 정전한경-은경 2024. 9. 10. 06:42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마지막 원전인 아빌라비치의 디아블로 캐니언 원전이 2025년 가동이 중단될 예정이었으나 전력난이 심각해지면서 2030년까지 원전 가동을 연장하기로 했다.최근 들어 캘리포니아에 대규모 정전 사태와 산불의 원인을 캘리포니아의 탄소중립 정책에서 찾고 있다고 한다.우리도 이번 여름이 너무도 더웠고, 날아올 전기요금 청구서가 걱정이 되기도 한다.특히나 올해는 뉴스나 신문 등 언론에서 접하면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또는 물폭탄을 우리도 겪으면서 더 이상 남의 나라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다.그리고 우리나라도 탈원전 정책 기조를 벗어났고, 원전에 대한 두려움이 컸던 일본도, 유럽 국가들도 다시 원전 재가동하면서 탈탈원전 또는 친원전 정책을 펴고 있다.에너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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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9.(월) 쫑알> 美 트럼프 "관세국가 될 것" … 동맹국도 겨냥한경-은경 2024. 9. 9. 06:4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미국을 우선한다는 입장은 같다.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을 강조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동맹 따위는 없으며 오로지 미국을 강조했다.'동맹'의 의미를 찾아봤다.둘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 또는 국가가 서로의 이익이나 목적을 위하여 동일하게 행동하기로 맹세하여 맺는 약속이나 조직체 또는 그런 관계를 맺는 것을 동맹이라고 하더라.바이든 대통령의 동맹이 꼭 동맹국끼리의 이익이나 목적을 위함은 아니긴 했다.이 또한 미국을 위한 동맹이긴 했으나 그래도 트럼프 전 대통령처럼 동맹이 어디 있냐는 입장은 아니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바통을 이어받은 해리스 부통령도 바이든 대통령과 비슷한 입장인 듯하고, 다시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장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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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7.(토) 쫑알> 美 경기 식었나 … 기업 감원계획 3배 급증한경-은경 2024. 9. 7. 09:52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의 R의 공포가 다시 시작된 듯하다.지난 8월 초 블랙 먼데이에 이어 이번에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더라.어찌 보면 목요일 ADP 민간 고용 발표에서도 놀라긴 했지만 실제적으로는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 지표가 어떻게 나올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었는데... 결과는... 이날 증시를 봐도 알겠지만 안 좋았다!앞서 발표된 구인·이직 보고서(JOLT 보고서)에서 7월 구인 건수는 767만 3000 건으로 예상치 810만 건과 6월 791만 건에도 못 미쳤다.이는 2021년 1월 이후로 구인 건수가 가장 적었다며 고용 데이터들이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거기다가 8월 ADP 민간 고용 증가폭은 9만 9000 건으로 예상치 14만 5000 건과도 상당한 차이를 보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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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6.(금) 쫑알> "US스틸, 美철강사로 남아야" '매각 불허' 쐐기 박는 바이든한경-은경 2024. 9. 6. 06:4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9.4. 자 신문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이 US스틸은 미국 기업으로 남아야 한다며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전에 제동이 걸렸다고 했다.그러면서 민주당, 공화당 양당 대선 후보가 미국 제조업의 자존심인 US스틸을 일본제철이 매각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했다.9.6. 자 신문에서는 US스틸 경영진이 일본제철과의 인수 계약이 무산되면 피츠버그에 마지막으로 남은 몬밸리 제철소 폐쇄하고 본사도 피츠버그 밖으로 이전하겠다고 했다.US스틸 CEO는 일본제철이 US스틸에 투자하기로 한 30억 달러의 금액은 공장 경쟁력과 일자리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거래가 실현되지 못하면 이런 일을 할 수 없고, 자신은 그럴 만한 돈이 없다고도 했다. US스틸은 지난해 12월에 일본제철에 회사 지배 지분을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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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5.(목) 쫑알> 美 제조업 5개월째 냉각 … 中·유로존 이어 '경기침체 위기감' 커졌다한경-은경 2024. 9. 5. 06:53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과 아시아 등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 하락을 겪은 증시이다. 잠잠해졌던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다시 스멀스멀 살아나고 있는 듯하다.사실 모두가 미국만을 바로 보고 있는 시점이 아닌가.최근 들어 중국의 제조업이 반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계속해서 내수, 소비, 수출, 제조업 등 모두 좋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중국이다.그리고 유럽은 미국에 앞서 이미 기준금리를 인하할 정도였다.또한 유로존의 제조업은 이번 8월에도 45.8로 26개월 연속으로 50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그러다 보니 믿을 곳이라고는 미국인데 미국의 제조업이 부진한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미국을 바라보는 이들에서 불안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같다.이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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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4.(수) 쫑알> 해리스도 제동 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한경-은경 2024. 9. 4. 06:4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정치적 목적이 클 것이라고 보는데, 일단 민주당도 공화당도 일본제철이 US스틸을 인수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어찌 보면 미국 철강산업의 자존심 아닌가 싶다.1901년 피츠버그에 설립된 US스틸은 미국 철강산업을 독점하다시피 하다가 2차 세계대전까지 큰 호황을 누렸다고 한다.그리고 지난 20년 동안은 중국과 한국, 일본 등의 철강사에 밀렸다고 한다.최근에는 한국과 일본도 중국의 저가 공세에 밀리고 있는 듯하기는 하다.어찌 됐든 그러다가 작년 8월에 미국 철강사인 클리블랜드클리프스가 US스틸을 인수하겠다고 제안하면서 매각이 본격화됐다고 하고, 작년 12월에 일본제철이 약 20조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내걸면서 협상이 타결됐다고 한다.그리고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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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3.(화) 쫑알> 英 "자본이득세 인상" … 사모펀드 대탈출 조짐한경-은경 2024. 9. 3. 06:47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영국이 한때는 금융 허브로 자리매김을 하던 때도 있었다.근데 브렉시트 후로는 이 또한 옛말이 된 것 같기도 하던데...그래도 미국을 제외하고는 세계에서 가장 큰 사모 투자 허브라고 한다.KKR, 블랙스톤,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등 많이 들어본 미국 사모펀드 회사 지부가 대부분 영국에 있다고 하는데, 다국적 근로자들이 세금 제도 변경에 따라 다른 국가로 이동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더라.영국은 펀드 투자 성과 보수에 대해 근로소득이 아닌 자본이득으로 간주하여 소득세 최고 세율인 45% 대신 28%의 자본이득세율을 적용해왔다고 한다.근데 영국 스타머 총리가 더 넓은 어깨를 가진 사람이 더 무거운 짐을 져야 한다며 세율을 높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그러면서 펀드매니저의 성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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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2.(월) 쫑알> "법 위에 SNS 없다" … 규제 칼 빼든 각국한경-은경 2024. 9. 2. 06:45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각국 정부와 SNS 플랫폼 기업과의 갈등이라고 해야 하나?어찌 됐든 각국 정부들이 규제의 칼을 빼들었다고 한다.우리도 최근에 딥페이크 사건이 있었고, 이 일 전에도 SNS를 통한 떠들썩한 사건들이 있었다.브라질도 X에 증오·인종차별 메시지 유포·재생산과 관련하여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일론 머스크가 거부하였고, 이에 X 서비스를 차단했다고 한다.그러면서 개인과 기업이 X에 우회 접속을 하다가 적발되면 하루에 1200만 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한다.하루에 1200만 원이라니... 후덜덜이다.브라질은 2022년 대선 전후에도 X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폭동을 선동하는 등의 특정 콘텐츠를 삭제해 달라고 했고, 일부 계정을 차단해 달라고도 했으나 X가 이를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