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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8.(화) 쫑알> 오늘 美 중간선거 …공화당 이기면 IRA법 대폭 바뀔 수도한경-은경 2022. 11. 8. 07:01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10대에는 시속 10km, 20대에는 시속 20km 등등... 나이에 맞게 달린다고 했던가??
시간이 점점 빠르게 지나고 있는 듯하다.
올해 이슈 중 하나로 미국의 중간선거가 있다고 연초에 얘기했던 것 같은데 벌써 그날이 됐다.
현지시간으로 11월 8일에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운영 동력을 결정지을 뿐만 아니라 2024년에 있을 미국 대선의 전초적인 성격까지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된다면 연임을 원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대선과는 더욱 멀어지겠지.
내가 이래 미국의 중간선거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다니...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있구나 싶다.
여하튼 중간선거는 미국 대통령의 4년 임기 중에서 약 2년이 지난 후에 시행되는 선거라고 한다.
임기 중에 치러지는 만큼 얼마나 잘하고 있냐 하는 중간 평가적인 성격을 띤다고 한다.
그래서 2년 정도 국정 운영에 만족한다면 상·하원에 집권당이, 그렇지 않다면 야당을 뽑는 게 일반적이라고 한다.
한때 'I DAD THAT!' 바이든 대통령의 스티커가 유행했을 정도로 미국 경제에 대한 불만과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낮아졌었다.
그러다가 유가가 안정되면서 이 스티커 얘기가 요즘은 딱히 나오고 있지 않는 것 같기는 하지만...
이번에 하원 의원 전원인 435석과 상원 의원의 1/3 정도인 35석, 36개의 주지사를 새로 선출하는데 미국 시민들의 현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가 어떠할지 궁금하다.
조사 기관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는 것 같고, 오차 범위 안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휩쓸 것이란 말들이 나오고...
그렇게 되면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이 급속히 약화될 것이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던 친환경 정책이라던가 우리의 관심사인 IRA 법안에 대한 수정도 있을지...
하지만 '바이 아메리카' 기조는 유지될 것 같다.
'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었다.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중국에 대한 대응과 미국 우선주의에 대한 방향은 같아 보인다.
그럼 결과는 언제 알 수 있느냐!!
우리와 다르게 어마어마하게 넓은 미국이다 보니 미국 내에서도 시차가 있어 투표 종료와 개표 시간도 다르다고 한다.
완전 신기할 뿐이다!!
개표 결과는 현지시간 8일 오후 7시부터 미 동부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발표되고, 오후 10시부터는 어느 정도 결과에 대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G·N·P'로 불리는 조지아주, 네바다주, 펜실베이니아주의 3대 격전지에서 양당의 운명이 좌우될 것이라고 하는데...
한국시간으로 11월 9일 낮 12시에 확인할 수 있다는데 과연 결과가 어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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