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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1.(금) 쫑알> 美 물가, 8개월 만에 7%대로 … 내달 '빅스텝' 밟나
    한경-은경 2022. 11. 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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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중간선거 결과보다도 이 발표를 더 기다렸을 것이다.

    나 또한 일어나자마자 검색해 보았다.

    8%를 예상했었는데 시장 기대치보다 낮게 7.7%가 나왔고, 이는 지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례로 첫 7%대이다.

    어제 홍사훈의 경제쇼를 20분 정도 조금 듣다가 잠들었는데 박세익 투자자문 대표이사가 조심스레 7.6%~7.9%를 예상한다고 했었다.

     CPI는 작년 동월 대비하여 얼마나 상승했느냐로 따지기 때문에 작년 9월에서 10월로 넘어갈 때 팍 튀었다고 한다.

    그래서 올해와 작년 10월을 비교하여 7%대를 예상한다고 박세익 대표이사는 말했었다.

    기간을 더 늘려서 막대그래프로 보고 싶었는데... 더 늘리기 막대그래프가 안되더라.

    7% 대도 여전히 높기는 하지만 8이라는 숫자만 보다가 7이라는 숫자를 보니 반갑고, 뭔가 희망적인 것 같다.

    그리고 근원 CPI도 지난 6.6%보다 내린 6.3%이다.

    여전히 6%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렸다는 것에 만족한다.

    지난 9월에 CPI는 전달보다 내리기는 했으나 근원 CPI는 오히려 전달보다 올라서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여하튼 둘 다 내려서 나름 다행이다.

    그럼 이번 CPI 발표를 보고 파월 연준 의장은 어땠을까가 궁금하다.

    우리가 CPI 발표를 손 떨리게 기다린 이유는 결국은 12월 금리 인상 때문일 것이다.

    12월에 0.5% 포인트 인상을 예상하는 이가 많기는 하지만 여전히 0.75% 포인트 인상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검색!!

    <케이스 실러 주택 가격 지수&케이스 실러 월간 주택 가격 지수&케이스 실러 연간 주택 가격 지수>
     

    먼저 주택 가격!!

    케이스 실러 주택 가격 지수가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정확히 뭘 봐야 할지 몰라서 월간과 연간까지 다 가지고 왔다.

    여하튼 다 떨어지고 있다.

    결국 주택 가격이 떨이지면 렌털 비용도 떨어질 것이고, 그럼 CPI도 떨어지겠지.

    미국 CPI에는 주택 가격은 포함되지 않고 렌털 비용이 포함된다는 것 같았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중립금리라는 말도 들어봤는데 물가와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적당한 금리!!

    중립금리를 구하는 방법은 딱히 없다고는 하는데 그냥 미국 2년 물과 10년 말 금리의 중앙값 정도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하더라.

    검색해 보니 CPI 발표 후에 급 떨어진 것 같기는 하지만 발표 전에 4.372%, 지금은 4.0535%이다.

    유동적이기에 딱 저 값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대충 저 정도고, 지금 미국 기준 금리는 4%이니 얼추 비슷하지 않나?

    그럼 12월에 FOMC에서 기준 금리를 막 올리지는 않지 않을까??

    그리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검색!!

    지금 50을 간당하게 넘고 있기는 한데 다음 발표 때는 50 밑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PMI 수치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 아래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고 한다.

    파월 연준 의장은 매번 데이터를 보고 금리를 결정한다고 하는데 그 데이터가 뭔지는 딱히 얘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어제 유튜브에서 들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검색해 보았다.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여하튼 주택 가격, 중립금리, PMI를 검색해 보면 앞으로의 미국 경제가 지금보다는 좀 더 안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고, 2022년보다 2023년이 정말 더 힘들겠구나 싶더라.

    사실 올해 초만 해도 이렇게까지 예상하는 이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늘 변수라는 게 존재하고 세계 경제가 전 뒤집듯이 너무 확확 변화는 모습을 보면서 미래에 대한 예측은 늘 변할 수밖에 없다.

    어쩜... 아주 어쩜 2023년이 힘들 것이라고 하지만 아주 혹시라도 기대보다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자꾸 안 좋다고들 하니 미리 대비를 하고 있을 것이고 그러다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잘 대처할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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