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2.(화) 쫑알> 대만 "출산율 2035년 韓 밑돌아 세계 꼴찌"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모두가 알고 있듯이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심각하다.

21일에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 기념 간담회가 열렸다고 한다.

여기서도 한국 경제에 대해 일반 국민들과 경제전문가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중장기적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꼽은 비율이 제일 높게 나왔다고 한다.

모두가 심각한 것을 알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역대 정부가 손 놓고만 있었던 것은 아니긴 한데... 보면 거의 단편적인 현금 지원들이다.

그래서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긴 했지만 결과는... 계속해서 출산율이 떨어지기만 하고 있다.

저출산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나라가 일본이었으나, 일본의 경우 뭔가 희망이 보이는 듯 하고, 우리나라가 더 심각하다고 했다.

오늘 신문에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대만의 저출산도 심각하다고 했다.

<대한민국, 일본, 대만 인구>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의 인구라고 한다.

하지만 이를 봐서는 잘 모르겠고, 기간을 늘려서 보자.

 

기간을 늘려서 봐도 우리나라와 대만의 경우는 사실 잘 모르겠다.

일본은 인구가 줄고 있는 게 보이기는 하는데... 이게 맞나??

여하튼 비교해보려고 갖고는 왔는데... 출산율이나 인구 감소나 이러한 것을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었다.

그래서 다시 검색!!

 

 

우리나라 인구 수와 인구성장률을 보면 인구가 감소하는 게 보이는데... 이는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서 갖고 온 자료와 차이가 있더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0년이 최고치고 그 뒤로 감소하고 있는데... 위에서는 2022년에 왜 늘었지?? 예측인가??

그리고 인구성장률을 보면 확실히!! 성장이 둔화하다 못해 마이너스다.

그말인즉 인구가 줄고 있다는 뜻이다.

사망자가 늘면 인구는 감소할 것이고, 이에 비해 출생자가 더 많아야 인구가 증가하는데 우리나라 가임여성 1명의 1명의 자녀도 안 낳는 상황인 것이다.

어렸을 때 잘 사는 나라가 될 수록 살기가 어려워진다는 말을 들었다.

어릴 때는 점점 잘 사는 나라가 되는데 왜 살기가 어려워지는지 이해가 안 됐는지 크면서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게 되더라.

가사는 여성이 도맡아 하던 시대는 끝났고, 맞벌이를 하면서 가사도 분담을 하게 되긴 했으나 주변을 보면 그래도 여성이 좀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더라.

3포 세대, N포 세대라는 말이 있듯이 뭔가를 자꾸 포기하는 삶을 살게 되는 시대인 듯하다.

원해서 포기하는 것은 아닐 것이고 마지못해 포기하고 사는 게 아닐까.

내가 노력하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으나 언제부터는 이게 나의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든 때도 있었다.

또한 적당한 나이가 되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집도 사고, 차도 사고...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그 나이가 되면 저렇게 사는지 알았는데 막상 살아보니 남들처럼 사는 게, 평균적으로 산다는 게 제일 힘든 것 같더라.

오늘은 나도 모르게 이런 저런 넋두리를!!

저출산의 문제가 심각한 것을 보면 나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하다.

세계 인구는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 늘어난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의 인구는 자꾸 줄어만 가고, 젊은 층에 비해 노년 층이 많아지게 되면 복지를 위한 예산도 많이 쓰이게 되고, 또 세대간의 갈등 문제도 생기고... 지금도 국민연금 수급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높이자는 얘기가 있으나 이게 잘 될지도 의문이다.

한 나라의 인구가 그 나라의 국력인 셈인데 자꾸 줄어드는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떠할지도 너무 걱정이 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지 단편적인 현금 살포만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금의 이 문제를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일본의 사례들을 보면 우리나라에 맞게 수정·보완... 뭔가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했으면 한다.

또한 고령화 문제도 심각한데 이 또한 어쩔 수 없는 문제이다.

좀 더 일할 수 있고, 좀 더 건강할 수 있고, 좀 더 즐길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