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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4.(목) 쫑알> 서방, 러 원유값 상한 60弗선에 합의할 듯
    한경-은경 2022. 11. 2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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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G7과 호주 등은 직접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EU의 결정을 사후 승인하는 형태로 다음 달 5일부터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시행한다고 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 평균 유가가 65달러였다는 점을 기준으로 상한 가격을 배럴당 60달러 대로 생각하는 듯하다.

    가격 상한제가 실시되면 G7과 EU 등은 상한제 초과 가격으로 수출되는 러시아 원유에 대해서는 해상 보험과 운송 서비스 등을 금지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또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에 동참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과연 이해관계가 다른 EU 국가들이 단번에 만장일치로 결정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그동안 저렴하게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한 중국과 인도였다.

    중국은 가격 상한제가 정해지기 전까지 러시아산 원유 구입을 미루고 있다는 것 같다.

    기사 내용에 인도에 대한 내용은 없던데, 인도는 계속 수입 중인가 보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봉쇄 완화 정책을 폈으나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처럼 도시 전체를 봉쇄하고 있지는 않지만 구 단위로 봉쇄하거나 광범위한 규제를 도입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추후에 규제 완화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중국 GDP의 약 19.9%를 차지하는 지역이 코로나 봉쇄 규제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하니... 지금 중국의 입장에서는 원유 사용이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급하지도 않을 것이다.

    또한 EU 집행위원회는 천연가스 가격 상한제 시행 방안도 내놨다고 하는데 가격 상한선이 높아 딱히 효과가 없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 것 같았는데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고, 이와 더불어 군사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기술 유출 우려가 있기에 군용 드론 지원을 거절했던 미국이었는데 이제는 우크라이나에 무장 드론을 보내라고 미국 의원들이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을 보유하면 러시아 전함을 견제해 세계 식량 가격 상승 압박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의 지원은 계속 진행 중인 듯하고, 러시아에 대한 압박도 여전한 듯하다.

    점점 입지가 좁아지는 러시아다.

    돈줄이었던 에너지에 대한 압박이 더해지고 있는데... 가격 상한제를 시행하게 되면 에너지 공급을 안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러시아 입장에서는 에너지 수출로 벌어들이는 비중이 클 텐데 안 하다고??

    거기다가 다른 원자재 수출도 압박받고 있는 입장일 텐데...

    그럼 정말 돈줄이 막히는 것 아닌가.

    러시아 석유 수출 지표인데... 없더라.

    2021년 이후 없어서 확인할 수가 없는데... 뭔가 수출이 늘어난 듯하다.

    EU 국가들의 합의가 잘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으나 여하튼 60달러 대로 뭔가 결정이 되겠고, 해상 보험과 운송 등에서 G7과 EU 국가들의 영향이 절대적이라고 하니 러시아도 원유 수출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하는데...

    이 결과가 어찌 될지, 거기다가 천연가스 가격 상한제는 그대도 갈 것인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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