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1.25.(금) 쫑알> '16억 인구' 향하는 인도, 3대 경제대국 된다한경-은경 2022. 11. 25. 07:05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인도가 내년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인구 대국으로 오를 것이라는 유엔 보고서가 최근 발표되었다고 한다.
중국도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14%가 넘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을 했다고 하고, 출생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여전히 인구가 많기는 하나 중국 또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시급하고 인구 감소가 시작됐다고 한다.
그에 반해 인도의 경우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인구 절벽을 고민하고 세계 주요국들과는 상황이 완전 반대이다.
인도는 2063년에 16억 9697만 명으로 정점을 찍을 때까지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하고, 2027년까지 인구를 앞세워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한단다.
역시 인구가 국력인 셈이다.
현재는 경제대국 순으로는 미국, 중국에 이어 일본, 독일 다음으로 인도라고 하는데... 일본과 독일을 앞지르고 미국, 중국 다음으로 인도가 커질 것이라고 하니... 대단하다.
2019년에는 인도가 세계 5위 경제대국이었다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로 6위로 밀렸었다.
현재는 다시 5위로 다시 올라온 상태인가 보다.
인도의 GDP는 현재 3조 5000억 달러라고 한다.
2031년이 되면 여기서 두 배 이상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하고, 50년 차트를 봐도 인도의 GDP가 급성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건 번외이기는 하지만... 이번에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아시아 기가 팩토리 건설 후보지로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고양시가 테슬라 공장 유치 추진하겠다고 했다는데...
한국에 가능할까 싶은 생각이 든다.
한국이 아니라 인도를 점찍어 두고, 뭔가 인도와 한국을 비교하며 좀 더 유리한 조건을 받기 위한 전략이 아닌가 하는 얘기도 나오긴 하더라.
한국의 배터리를 제외하고는 사실... 나머지 부분에서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또 세계의 공장 역할을 했던 중국에서 탈세계화, 탈중국화가 되면서 인도로 공장들이 옮겨 가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이번에 중국의 봉쇄 정책들을 보면서 기업들의 이런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기도 하다.
중국을 대체할 곳으로 인도라는 말도 많이 나오기도 했듯이...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봤다.
그리고 미국의 유명 IT 그룹의 CEO 등 관리직(?)... 여하튼 높은 자리에 보면 인도 계열의 사람이 많다.
인도 출신의 글로벌 CEO들이 많은 것을 보면 인도의 교육뿐만 아니라 종교가 다양하다 보니 변화와 새로운 환경, 불확실성에 빠르게 적응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로 인한 문제는 인도 입장에서는 인재 유출이다.
인구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긴 하지만 인도의 인재 유출이 인도 정부의 숙제가 될 것이고, 인도의 카스트제의 신분 구조 또한 문제인 듯하기도 하고...
질 좋은 일자리, 인구 격차와 빈부 격차 등 증가하는 인구와 함께 인도 정부가 풀어야 할 숙제도 늘어나는 듯하다.
출근 준비로 급마루리한다.
반응형'한경-은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11.28.(월) 쫑알> 美 셰브런,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 재개 (0) 2022.11.28 <2022.11.26.(토) 쫑알> 中 인민銀, 지급준비율 0.25%P 인하 … "93조원 유동성 공급" (0) 2022.11.26 <2022.11.24.(목) 쫑알> 서방, 러 원유값 상한 60弗선에 합의할 듯 (0) 2022.11.24 <2022.11.23.(수) 쫑알> 獨 생산자물가 2년5개월 만에 꺾였다 … 유럽도 '인플레 정점론' 확산 (0) 2022.11.23 <2022.11.22.(화) 쫑알> 대만 "출산율 2035년 韓 밑돌아 세계 꼴찌" (0) 202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