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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3.(수) 쫑알> 獨 생산자물가 2년5개월 만에 꺾였다 … 유럽도 '인플레 정점론' 확산
    한경-은경 2022. 11. 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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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의 경우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유럽의 경우는 아직이라고 했는데 독일의 이번 PPI를 보며 인플레이션 정점론이 부상하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라고 하고, 시장 추정치인 0.9%도 크게 밑돌았다고 한다.

    지난 CPI 발표가 나면서 미국과 다른 유럽의 상황이었다.

    특히나 다른 유럽의 국가들보다도 독일의 물가 상승률이 더욱 심해 보였기에 유럽의 인플레이션 정점 도달이 멀었구나 했는데 이번 PPI가 지난달보다 4% 넘게 하락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생긴다.

    이에 전기 요금과 천연가스 가격 하락이 주된 요인이라고 하는데 전기 요금이 얼마나 줄었는지 확인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천연가스의 경우 선물 가격을 보면 되는 건가??

    에너지도 고공행진을 하다가 지금은 주춤하고 있다.

    초반에는 이번 겨울이 겁나 추울 것이라고 했는데 예상보다 따뜻한 겨울이라고 한다.

    또한 경기 침체 우려로 에너지 수요 또한 줄 것이기에 OPEC+도 이에 맞춰 감산 발표를 했었는데 이례적으로 이번에 증산 발표를 했더라.

    지난달 회의에서는 하루 200만 배럴 감산한다고 했었는데 다음 달에는 하루 최대 50만 배럴 증산을 논의하고 있다고... 근데 이에 사우디에서는 증산 보도 내용을 부인하긴 했지만 잘 모르겠다.

    그리고 중국의 코로나 확진이 심상치 않다.

    중증 환자가 6일 만에 5배 폭증했다고 한다.

    베이징에서 몇 개월 만에 사망자가 나오면서 다시 봉쇄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원유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에너지 가격이 떨어진 듯한데... 떨어졌다가 다시 올랐다가 알 수가 없다.

    중국도 봉쇄 조치를 완화한다고 했던 게 엊그제였는데 다시 강화할 수도 있어 보이니...

    그리고 뭔가 에너지 가격이 떨어질만하면 다시 오를 일들이 있더라!!

    그래서 아직은 안심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이래놓고 갑자기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질 수도 있으니...

    여하튼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PPI가 꺾인 것을 보며 유로존 물가 상승세도 둔화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이렇게 되면 ECB의 금리 인상 속도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다.

    현재 기준금리 2.0%이고 두 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으로 인상했는데 이번에도 자이언트 스텝으로 인상할까??

    12월 FOMC 회의에서도 0.75% 포인트 인상보다는 0.5% 포인트로 인상하지 않을까 하는 얘기들이 많다.

    그럼 ECB도 혹시 0.5% 포인트 인상??

    지켜봐야 알겠지만 꺾인 PPI를 보며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를 걸어본다.

    하지만 이렇게 꺾였다가 다시 올라갈 수도 있다.

    이미 몇 번 속지 않았나.

    인플레이션이라는 게 쉽사리 잡히지 않기에 이번에 꺾였다고 해서 인플레이션이 잡혔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고, 언제 다시 존재감을 드러낼 수도 있다.

    모두가 원하는 2%의 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없을 수도 있다.

    이보다 높은 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2023년에 경기가 안 좋을 것이라고 보고, 2024년에는 나아질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던데 그래도 희망이 보인다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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