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화) 쫑알> 日 3분기도 플러스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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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3분기에도 플러스 성장을 했다고 한다.

올해 3분기 GDP는 전 분기 대비 0.3% 오르며 이전 0.5%보다는 낮았지만 속보치 0.2%보다는 0.1% p로 소폭 올랐다.

일본의 GDP 성장률을 보면 1분기에는 -0.6%를 보였으나 2분기 0.5%, 3분기에 0.3%를 보이며 두 개 분기 연속으로 플러스 성장을 했다.

연율 기준으로 살펴보면 1.2%의 성장을 보이며 속보치 0.9%보다 0.3% p로 상향 조정됐다고 한다.

기사 내용을 보니 민간재고 기여도를 올린 영향이라고 하더라.

그리기 개인소비가 0.7% 늘기는 했지만 속보치 0.9%보다는 0.2% p 하향 조정됐다고 하던데... 이건 어디서 찾는 건지 잘 모르겠다.

소비 관련해서 내가 아는 부분은 소매판매뿐이라 일단 검색해 봤다.

<소매판매 월간 & 연간>

12월 말쯤에 11월 소매판매를 확인할 수 있더라.

일단 10월 소매판매를 보면 월간으로 비교했을 때 0.1% 성장을 보였다.

9월에는 -2.3%를 보였던데...

연간으로 비교하면 10월에 1.6% 성장을 보이며 이전 0.7%보다는 많은 상승폭이 컸으나 예상치 2.2%에는 한참 밑돌았더라.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는 뜻인데...

일본의 내수는 여전히 약하다고 했다.

<무역수지 & 수출 & 수입>

근데 무역수지도 연일 마이너스더라.

수출보다 수입이 훨씬 더 많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을 것이고, 이는 환율과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지금도 엔화 가치는 달러당 151엔을 넘어서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더라.

어찌 됐든 일본 경제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일본 & 한국 GDP>

2023년에 일본은 1.9% 성장하며 한국 1.36%를 25년 만에 넘었다고는 하지만 올해는 또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하더라.

OECD의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일본 경제성장률을 -0.3%로 예측했다고 한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것이라고 하던데...

우리 경제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일단은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지금의 우리나라 상황을 보면 그저 한숨이 나온다.

내수시장이라고 할 게 있나 싶을 정도의 작은 우리나라다.

앞으로의 수출길이 더욱 험난해 보이고, 대한민국이라는 신인도도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지 않나.

정말이지 이 시국을 헤쳐나가려는 의지가 있기는 한건지도 의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