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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7.(토) 쫑알> 안정 찾은 美 고용시장 … 금리인하 기대 커져한경-은경 2024. 12. 7. 10:05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미국의 비농업 신규 일자리 수가 발표되고서 금리인하 기대가 커졌다고 한다.
4일 미국 고용정보업체 ADP가 민간기업 고용을 발표할 때만 해도 고용 지표는 불안 요인으로 꼽혔다고 한다.
월가에서 미국의 고용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했는데 6일 미 노동부의 비농업 일자리 수 발표에 따라 분위기가 바뀐 듯하다.
ADP에 따르면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로 14만 6000명 증가했다고 했다.
이는 10월 18만 4000명과 예상치 15만 명을 모두 밑돈 수치라고 한다.
참고로 10월 민간기업 고용 증가 폭은 23만 3000명에서 18만 4000명으로 하향 조정된 것이라고 한다.
ADP 발표와 미 노동부의 발표가 대부분 다르긴 하지만 추세라는 게 있다 보니 시장에서도 고용 지표를 주시하고 있었다.
다행히 6일 미 노동부의 발표에서는 노동시장이 완만하게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11월 비농업 신규 일자리는 전월 대비 22만 7000개 증가하며 이전 3만 6000건과 비교해서는 대폭 증가했고, 예상치 20만 개도 웃돌았다.
참고로 10월에 보잉의 파업과 허리케인 충격으로 일자리 증가 건수가 1만 2000건에서 그쳤었다고 했는데 3만 6000건으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업종별로 운송장비 제조업에서 증가가 많았다고 하는데 이는 파업에 나섰던 보잉 근로자들의 복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11월 실업률은 4.2%로 이전 4.1%는 소폭 웃돌았고, 예상치 4.2%와는 부합했다고 한다.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은 전월 대비해서 0.4% 오르며 이전 0.4%와는 부합했고, 예상치 0.3%는 소폭 웃돌았다고 한다.
미 정부의 고용 지표 발표가 있기 전에는 살짝 불안감이 있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불안감을 씻겨주었다.
그러면서 18~19일에 개최되는 올해의 마지막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고 한다.
실상은 모르겠지만 이래저래 발표되는 지표를 보면 미국의 경제는 여전히 탄탄하다.
솔직히 미국만 탄탄하다.
전 세계의 자금이 미국으로 쏠리고 있지 않은가.
오늘도 신문에서는 계엄 사태 이후 탄핵 바람이 불면서 여전히 한국이 정치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트럼프 2기를 앞둔 이 지점에서 각국에서는 어떻게는 자국에 이익이 되고자 외교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지금 우리는 대체 뭘 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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