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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금) 쫑알> 지갑 꽉 닫은 중국 … 내수 두 달째 위축한경-은경 2022. 12. 16. 07:03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연일 중국 관련 기사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확진자 폭증에 무증상자는 통계에서 뺐다는 기사, 미국과 일본과 네덜란드가 반도체 장비 동맹을 맺으며 중국의 숨통을 죈다는 기사... 거기다가 오늘은 중국의 내수 위축에 대한 기사다.
오늘 중국 반도체 제재에 대한 기사가 또 있었다.
영국 반도체 칩 설계 기업인 ARM이 중국의 알리바바에 최첨단 칩 기술 판매를 거절했다고 한다.
중국이 영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의존이 높다고 들었다.
지난번에 봉쇄 반대 시위를 취재하던 영국의 BBC 기자 폭행 및 감금하는 일이 있었고, 중국정부였나?? 여하튼 기자인지 몰랐다고 했던가 뭐라고 변명(?)인지 여하튼 했지만 이에 영국 총리도 중국에 뭐라뭐라 했었는데...
여하튼 반도체 관련 기사가 오늘도 있더라.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중국의 내수 경기를 보여주는 소매판매가 마이너스다.
10월에도 마이너스였는데 이번에는 마이너스 폭이 좀 더 크다.
아무래도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결과이지 않을까 싶은데...
소매판매는 백화점, 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소매점 판매액 합계를 말하는 것이기에 소비자들이 얼마나 지갑을 열고 닫았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 방역과 관련하여 11월 11일과 12월 7일에 완화 정책을 내놨다고는 하지만 감염자가 급증하니 정부 지침과는 반대로 통제를 강화하게 됐다.
지방 관료들이 문책 당할까 겁나니까...
지금은 오히려 통제가 사라졌음에도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유지한다고 한다.
방역을 완화하면 감염자 수가 늘 수밖에 없는데... 너무 왜곡을 하니... 오히려 더 믿음이 더 깨지는 상황 아니겠나.
대체 감염자가 얼마나 많기에 저러나~~하고 오히려 더 안 나오는 듯하다.
그리고 중국의 의료시스템... 병상 부족 등 아마 더 겁날 것이다.
거기다가 기업의 생산 활동을 나타내는 산업 생산 증가율도 둔화하고 있다는데 이는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떨어졌기 동반 악화했다고 한다.
중국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인 것은 세계 경기 침체 우려와 블록 경제에 따른 여파가 아닐까 하고, 중국 수입 증가율이 마이너스인 것은 제로 코로나로 내수가 살지 않기 때문인 듯하다.
거기다가 20일 발표하는 LPR도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하는데...
미국이 이번에 0.5% 포인트 인상하여 최종 기준금리가 연 4.25%~4.50%로 올렸다.
이에 중국의 대내외적인 상황이 좋지 않다 하더라도 미국과의 금리 차가 너무 벌어지면 외화 유출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기에 아마도 금리 인하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우리도 지금 3.25%로 미국과 1.25% 포인트 차이가 난다. (상단 기준)
이는 2000년 10월에 1.5% 포인트 이후 최대 격차라고 하는데...
더 무서운 건... 미국은 내년에도 금리 인상을 한다는 것이다.
중국도 지금 이 상황에서 금리 인상은 힘들 것이고, 우리 또한 금리 인상이 버겁지 않겠나 싶은데... 미국이 자꾸 올리면...
미국도 경기 침체로 인해 내년에 인상이 힘들 것이라고 보는 이도 있고, 또는 인상했다가 내년 하반기에는 인하할 것이라고 보는 이도 있는데... 미래를 어찌 알겠나 싶다.
일단 지금은 매파 본색을 드러낸 파월 의장이다.
여하튼!!
이러한 중국 상황에 내년 경제 정책 기조를 논의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열렸다고 하고, 여기서 부동산과 코로나 확산 등 중국 경제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한다.
특히나 부동산 활성화에 대해 집중하지 않을까 한다는데... 과연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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