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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5.(수) 쫑알> '유럽의 병자' 스페인·그리스 부활 … 성장률 OECD 선두한경-은경 2024. 12. 25. 10:50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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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상황이 이리도 바뀔 수 있나 싶다.
한때 유럽의 병자가 불리던 그리스와 스페인은 화려하게 부활을 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유럽에서 제조업 강국이라 불리던 독일이 오히려 유럽의 병자로 전락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그리스와 스페인 경제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3.5% 성장하며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근데... 검색을 잘 못하겠다^^;;
일단 트레이닝이코노믹스에서 GDP 연간 성장률을 검색했다.
아무래도 코로나19 팬데믹이 있던 시기에는 성장률이 저조했다가 기저효과로 2021년에는 성장률이 더 컸던 것 같다.
혹시나 해서 독일과 프랑스도 검색해 봤다.
그리스와 스페인 두 나라를 비교했을 때는 그리 성장률이 높은지 잘 모르겠는데 독일과 프랑스와 함께 비교해 보니 차이가 확연히 보인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게 맞는구나 싶다.
또 전쟁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로 6.7% 성장한 이스라엘을 제외하면 OECD 38개국 중에서 성장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
스페인은 올해 가장 좋은 성적, 그리스는 작년에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한다.
정말 두 나라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정도구나 싶다.
그럼 두 나라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뭔지 살펴보면 먼저 스페인은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이민자에게 문호를 개방했고, 관광업 중심이던 산업 구조도 제조·금융·IT 등으로 다각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그리스는 알다시피 미초타키스 총리 덕인 듯하다.
미초타키스 총리의 부임과 함께 법인세 감세 등 친기업 행보와 포퓰리즘 청산 등으로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급 생각났는데... 아르헨티나도 포퓰리즘 청산하고 있지 않나!
어찌 됐든 유럽의 버팀목이던 독일은 허덕이고 있고, PIGS라 불리던 국가들은 살아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PIGS라 불리던 국가 중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GDP 연간 성장률을 보고 끝낸다.반응형'한경-은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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