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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3.(월) 쫑알> 바이든·트럼프 '합작' 달러 가치 역대 최고한경-은경 2025. 1. 13. 09:17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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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요즘 우리나라에서도 환율이 어마무시하다.
이제 이러한 고환율이 뉴노멀이라는 말도 있더라.
그리고 아주아주 씁쓸하지만 국내 문제로 원화 하락이 유달리 크다.
주요 통화국 가운데 전쟁 중인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하락 폭이 크다고 하니 그저 한숨만 나온다.
우리가 좀 더 고심이 크기는 하지만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통화 가치 하락이 크다고 한다.
이유인 즉 달러가 너무 강해서다.
중국, 일본, 유로존 등 6개 주요 통화국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지난 10일 109.96까지 급등했다가 지금은 109.64로 거래를 마쳤다고 한다.
그리고 캐나다, 일본, 유로존 등 7개 선진국과 19개 신흥국 화폐에 대한 달러 가치를 무역 가중치에 따라 산정한 지표인 '브로드달러인덱스'가 있다고 한다.
처음 들어보는데 이 또한 2006년 기록 작성 이후 최고치로 집계되었다고 하고, 물가를 고려하지 않은 명목 브로드달러인덱스도 지난 3일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고 한다.
이래나 저래나 달러 강세로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또 11월 미 대선 이후로도 더 올랐다고 하는데, 이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작년 12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수는 25만 6천 건 증가하며 11월 21만 2천 건과 예상치 16만 건을 모두 웃돌았다고 한다.
또 작년 12월 실업률은 4.1%로 11월 4.2%와 예상치 4.2% 모두 소폭 밑돌았다.
그러면서도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살짝 덜 상승했더라.
작년 12월 평균 시급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로 11월 4%와 예상치 4%를 모두 소폭 밑돌았고, 전월 대비로 따져봐도 0.3% 증가하며 11월 0.4%는 살짝 밑돌았고, 예상치 0.3%에는 부합했다고 한다.
매주 발표되는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보면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더라.
계속 실업수당은 늘어나는 듯하나 4주 연속으로 보면 줄어들고 있는 것 같고...
뭐... 결론은 미국은 고용상태가 괜찮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미국 경제의 강한 성장세를 다시 확인해 줬고, 다른 나라 경제와 대비해서도 지속해서 우위에 있음을 확일할 수 있다고 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결합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법, IRA로 해외 제조업 기지를 미국으로 유치하면서 투자를 늘렸고, 트럼프 당선인은 관세 정책으로 이 제조업체들이 미국산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면서 너도나도 미국으로 쏠리고 있다.
이처럼 미국이 글로벌 경제 성장세를 흡수하면서 다른 통화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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