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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8.18.(금) 쫑알> 中, 126억위안 들여 반도체 웨이퍼 기업 키운다
    한경-은경 2023. 8. 1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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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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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반도체 굴기 말고도 다른 xx 굴기들도 많았다.

    '굴기'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몸을 일으킴, 보잘것없는 신분으로 성공하여 이름을 떨침 등이 나오더라.

    결국의 중국의 xx 굴기는 그 산업을 일으켜 세워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겠다는 그런 의미일 것이다.

    그런데 그런 중국의 발목을 잡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미국이다.

    중국의 성장을 보며 뭔가 찜찜한 상황임에도 특별히 큰 제재를 하지 않았다.

    그 덕(?)에 지금처럼 어마어마하게 성장을 한 셈이기도 한 것 같은데, 작년 10월부터 첨단 반도체 대중 수출 규제가 시작된 것 같다.

    중국 성장의 걸림돌이 되기 시작하지 않았나 싶은데,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의 중국 수출을 규제하며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제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더군다나 미국 혼자만이 아니고, 동맹국을 끌어들였다.

    첨단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네덜란드와 일본을 제재에 동참시키며 중국의 반도체산업을 고립시켰다.

    또 중국의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등을 제재 명단에 올리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미국은 반도체만을 걸고넘어지지 않았다.

    AI, 양자 컴퓨터 등 첨단 기술 관련하여 제재에 나섰다.

    그러면서 지난 9일에는 이들 관련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 자본의 투자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중국도 갈륨, 게르마늄 등의 수출 통제에 나서기도 하고, 이에 맞서 반도체 자립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중국의 기술력 또한 어마무시하기에 제재를 심하게 가할 경우 중국이 반도체 자립에 성공할 수도 있다고 하는 이도 있었다.

    어찌 됐든 중국은 국영 및 대형 반도체 기업을 전폭적으로 밀어주면서 자체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비첨단 부문에 주력해 자급률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중국의 최대 종합 반도체기업인 화륭마이크로전자(CR마이크로)의 웨이퍼 생산 자회사인 런펑반도체에 대한 국영투자자의 지분 투자 안건을 승인했다고 한다.

    YMTC도 국영투자자들로 자금을 지원받아 자국산 기술로 128단 낸드플래시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128단 낸드플래시 또한 미국의 수출 통제 대상이다.

    이렇게 국영투자자들이 주요 자금 조달 수단이라고 하고, 이를 통해 지원받아 자국의 반도체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반도체 자립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중국의 기술력이 대단하다 하더라도 아직은 부족한 상태라고 하고, 더군다나 핵심 부품과 설비 없이는 첨단 반도체 자체 생산이 녹록지 않다고 한다.

    동맹국들의 동참으로 중국의 반도체 관련 수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반도체 자립의 여정이 쉽지 않아 보이긴 하다.

    하지만 이러다가 성공을 한다면?

    국가 안보 등의 이유로 어마어마한 시장이기도 한 중국으로 수출길이 막히고 있는 반도체 관련 CEO들의 불만도 많은 상황이다.

    어찌 됐든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국의 반도체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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