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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9.20.(수) 쫑알> "테슬라 벤치마킹" … 전기차 속도내는 도요타한경-은경 2023. 9. 20. 06:59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26년부터 테슬라 방식으로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한다.
지난 8월 30일 신문 기사에서 도요타는 부품 발주시스템 오작동으로 일본 내 14곳에 이르는 자동차 공장 가동을 멈췄다고 했다.
하루 만에 재가동되기는 했지만 도요타만의 저스트 인 타임 시스템이 한계를 보였다는 평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도요타가 테슬라의 방식을 따른다고 한다.
도요타는 일본 아이치현 3개 공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여러 배터리 기술 개발과 생산 시스템 현황을 공유했다고 했다.
우선 배터리를 생산하는 테이호 공장을 공개했다고 한다.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배터리와 양극 LFP 배터리를 개발 중이라고 한다.
전고체배터리로 충전 시간은 3분의 1로 줄이고, 주행거리는 두 배 늘릴 수 있다는데 문제는 가격이다.
고체 전해질 핵심 소재의 높은 가격이 전고체배터리의 대중화를 제한하는 요인이 된다면 가격 경쟁력이 변수로 꼽힌다고 한다.
또한 단가를 낮출 수 있는 양극 LFP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는데, 이를 통해 비용을 40% 줄이고, 주행거리를 20% 늘릴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붕어빵을 찍어내듯이 차체를 한 번에 찍어내는 기가캐스팅은 테슬라의 전기차 제조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는데, 묘치 공장에서 기가캐스팅 기술을 선보였다고 한다.
일본 하면 한 땀 한 땀의 장인정신이 먼저 떠오르듯이 도요타 또한 자체를 부위별로 세세하게 작업하는 방식인 재단사 용접 방식을 고수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가캐스팅 기술은 재단사 용접 방식을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미 지난 6월 기술설명회에서 기가캐스팅 공법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었다고 하고, 이를 통해 공정을 단축하고 생산 비용을 최대 40% 절감했다고 한다.
도요타의 기가캐스팅은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과 결합해 불량품을 줄이는데 일조했다고 하고, 차체 개발 및 공장 투자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26년 출시되는 전기차부터는 기가캐스팅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모토마치 공장에서는 컨베이어벨트를 대신해 물류 로봇이 차량과 부품을 옮길 예정이라며 혁신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로 인해 켄베이어벨트에서 발생하는 산재위험과 매연 문제가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오늘 신문 기사 내용을 정리를 해봤는데, 도요타도 전기차 시장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테슬라를 벤치마킹하여 전기차 생산에 속도를 내려고 한다.
그때의 시대적 흐름 상황에서는 저스트 인 타임 시스템이 효율적이라고 말할 수 있었으나, 지금의 시대적 흐름 상황에는 맞지 않는 방식이고,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늦게라도 발맞추고자 조금이라도 효율적인 방법을 택하려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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