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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6.(월) 쫑알> 거세지는 휴전 압박에 … 네타냐후 '사면초가'
    한경-은경 2023. 11.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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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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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간다고 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이리도 지속되다니... 설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처럼 더 장기전으로 가는 건 아니겠지?

    이스라엘은 자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하마스를 완전히 섬멸, 모조리 무찔러 멸망시키는 게 목표라고 한다.

    하지만 하마스 고위 간부들이 가자지구에 있겠냐는 것이다.

    고위 간부들은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다고 하던데... 미국도 알카에다 조직원을 전멸시키려 했으나 지금도 활동 중이라고 했던 것 같다.

    하마스가 알카에다보다 더 크다고 했던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결국은 이스라엘이 하마스 완전 분쇄라는 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너무도 희박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의 이 같은 행보에 팔레스타인 민간이 사상자가 늘면서 휴전을 압박하는 국제 여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고 한다.

    우방인 미국 또한 일시적 교전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미국이 휴전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백악관의 설명에 따르면 휴전은 전선에서 모든 전투와 적대행위를 중단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반해, 미국이 말하는 인도적 교전 중단은 구호품을 제공하고 인질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특정 지역에서 짧은 기간 교전을 멈추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블링컨 장관도 휴전은 하마스에 조직을 정비하고 이스라엘 공격을 반복할 시간을 주는 것이라며 인도적 교전 중단을 지지한다고 했다.

    근데... 블링컨 장관은 이 같은 발표 바로 전에 사우디, UAE, 요르단, 이집트 등 4개국 외무장관과 회의를 했었다고 하는데, 이들과는 확실히 입장이 다르더라.

    이들은 블링컨 장관과 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휴전을 요구했다.

    5명의 장관이 같은 공간에서 같은 회의를 한 게 맞나 싶다.

    이집트 외무장관은 조건 없는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한다며 미국이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까지 했다.

    그리고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갑자기 에르도안 대통령이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찌 됐든 에르도안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인권 침해와 전쟁범죄를 들어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하겠다고 했으며 그와는 더 이상 대화 상대가 아니라고까지 했다.

    미국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했는데... 그런데 미국은 휴전을 반대한다... 아마 목적이 다르기에 그렇겠지?

    미국은 이란, 러시아 등 미국의 잠재적인 적국에 대항하기 위해 중동 동맹을 결집하는 게 목표라고 하고, 민간이 피해가 너무 커 혹여라도 중동 국가들을 자극할 수도 있으니 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것이라고 한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편을 들어야 하면서도 중동 동맹 결집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인도적 교전 중단'이라는 카드를 들고 온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휴전도 인도적 교전 중단도 모두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더군다나 이스라엘 인질 석방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이스라엘 내에서도 네타냐후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한창이라고 한다.

    지금의 이 상황이 정치적 목적을 위한 전쟁이 아니길 바랄 뿐이고, 좌우지간 국내외적으로 네타냐후 총리를 향한 요구들이 많은 상황에서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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