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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3.(금) 쫑알> 푸틴의 폭주 … 33년 만에 핵실험 가능성 공식화
    한경-은경 2023. 11. 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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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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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대통령이 지금 이 시점에서 저런 발표를 한 것은 우크라이나에 위협을 가하기 위함인가?

    러시아는 이미 벨라루스에 전술핵무기를 배치하기도 했다.

    이러한 움직임 또한 서방을 향한 핵 위협을 가하는 것인데, 이번에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비준 철회 법안에 서명을 했다고 한다.

    사실 '비준'이 무슨 뜻인가 하고 찾아보기도 했다^^;;

    결국은 핵실험을 안 하기로 약속에 대통령의 확인·동의하기로 했는데 이를 취소한다는 것으로... 그럼 우린 핵실험을 할 수도 있다는 뜻인 것 같다.

    그러면서 CTBT 비준을 철회하더라도 이 조약에 서명한 국가로서 먼저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고는 했다.

    다만! 만약에 미국이 먼저 핵실험을 하면 러시아도 하겠다고 경고했다.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는 핵실험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1990년과 1992년을 마지막으로 소련과 미국도 핵실험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설마 지금에 와서 또 핵실험을 하겠다는 건 아니겠지...

    그런데 러시아만 CTBT 비준을 철회한 게 아니더라.

    CTBT는 모든 핵실험을 금지하는 조약으로 196개국이 서명하고 162개국이 비준했다고 한다.

    그럼 34개국은 왜 비준하지 않았지?

    또 이 조약이 발효되려면 모든 국가가 비준해야 한다고 하는데,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 가능성이 있는 44개국 중 미국, 이집트, 이스라엘, 이란, 중국 등 8개국이 비준하지 않았다고 한다.

    인도, 북한, 파키스탄은 서명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럼 조약이라는 말 자체가 의미가 있나?

    그런데 196개국이 서명하고 162개국이 비준했다며 34개국이 비준하지 않은 것과 44개국 중 8개국이 비준하지 않았다는 게... 뭔가 숫자가 안 맞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어찌 됐든 미국도 비준하지 않았는데 러시아를 비난할 수 있을까?

    미국은 당연히 미국이 비준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고 하겠지만... 러시아는 이런 미국을 들먹이며, 미국이 조약에는 서명하고 비준하지 않은 것과 똑같이 행동할 수 있다고 했다.

    나는 되는데, 너는 안 된다고 하면 누가 이해가 되겠는가 싶기도 하다.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계에서 그들의 역사를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침공은 아니라고 보는 입장인데... 더군다나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은 두 국가의 상황 아닌가.

    그런 와중에 푸틴 대통령의 이 같은 발표가 있으니 의도가 너무 뻔하지 않냐는 말이 나오는 것도 같다.

    세계에서 핵탄두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하고, 아직 전쟁 중인 국가이고... 그럼 공포심을 조장하기 위해 핵실험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한동안 이스라엘과 하마스 관련 기사만 나오다가 러시아의 핵실험 가능성을 공식화했다는 기사, 또 오늘 신문에서 사우디의 재정적자가 7배 급증했다는 기사도 있었다.

    전쟁이 계속 이어지면서 국제 정세의 혼란도 계속되고 있는 중에 잠시나마 파월 의장의 발언에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했다.

    하지만 유가를 자극할만한 요인들이 보이기도 하고, 평화와 안전, 안정은 뭔가 물 건너간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너무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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