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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목) 쫑알> 美 '백악관 지키는 미사일' 우크라 보낸다한경-은경 2022. 10. 13. 07:03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크림대교 폭발 사건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방 국가인 벨라루스의 참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뭔가 양 국가간의 갈등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는 느낌...
벨라루스 국방부는 전투 임무 수행을 위한 대비 태세를 검증하고자 국가안보회의가 군대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 이를 두고 벨라루스가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파병을 계획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고 한다.
지금 이 시점에서 저런 점검을 하는 건 누가봐도 러시아 지원을 위한 것처럼 보인다.
만약 아니라면 굳이 지금 이 시점에서 저런 점검을 할 필요가 있을까??
아니면 긴장감 조성을 위해??
이유는 모르겠으나 우크라이나나 서방 국가에서 봤을 때는 우크라이나가 국경을 접하고 있고, 거기다가 러시아의 우방국인 벨라루스가 본격적으로 참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니 우크라이나도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국경에 안보 상황을 감시할 국제 감시단을 배치를 호소하고 있고...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2월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북부, 동부, 남부 지역에서 침공을 했다.
동부는 최근 러시아가 주민 투표했던 돈바스 지역으로 친러 성향이 강한 곳이고, 남부는 2014년에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를 통했고, 북쪽은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벨라루스의 공조로 가능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하여 벨라루스도 책임이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고, 이미 참전한 것과도 같은 상황인데 이제는 본격적으로 참전을 할 수도 있다고 하니 정말 끝낼 생각이 없나 보다.
거기다가 미국은 백안관과 국회의사당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무기인 NASAMS(나삼스)를 지원한다고 한다.
이 무기는 미사일과 항공기를 모두 요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일단 우크라이나에 2기(2대?)를 지원하고 후에 6기(6대?)를 더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이성적인 행위자라면서 비이성적이고 극단적인 선택인 핵 사용은 하지 말라는 경고 아닌 경고를 했다고 하고...
와~~~ 뭔가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을 가진 뒤 이렇게 복잡한 상황은 처음인 것 같다.
하기사 관심 가진 게 얼마 되지 않았으니^^;;
우리나라도 가계 부채의 위험을 떠안고 있지만 환율과 물가 상승이 심하기에 이번에 3.0%로 0.5%포인트 금리를 인상하였다.
여기저기서 곡소리 나고 있는 상황일 것이고, 미국도 다가오는 FOMC에서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거기다가 이번에 영국의 중앙은행이 국채매입을 14일까지만 한다고 하면서 또 영국 국채 금리가 들썩이고 있다.
이번에 영국 연기금이 마진콜(담보금 추가 납입) 요청이 있다고 하고, 여하튼 중앙은행 개입으로 일단락 됐다고는 하는데... 양적긴축 모드에서 급 양적완화 모드로 순간의 위험은 넘겼지만 이는 더 큰 위험을 나을 것이고... 다른 기관들도 국채 금리 인상에 따른 여파가 더 있을 것 같다.
영국만 그럴까?? 미국은 안 그럴까??
전쟁말고도 불안한 요소가 너무 많은 지금이다.
2008년 금융 위기와는 다르다고 하는데... 진짜 그때만큼의 위험한 상황이 아닌 게 맞는건지 뭔가가 터질 것 같은 불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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