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4.(금) 쫑알> 美 실업수당 청구 소폭 증가 4주 평균치는 6월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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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쫑알에서 미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서 8월 구인 건수와 ADP에 따른 9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모두 이전과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고 했다.

오늘 신문에서는 어제와는 살짝 다른 분위기인 듯하나 그래도 크게 걱정할 것까지는 아닌 듯하다.

... 사실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말이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 &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

매주 목요일 발표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5000건으로 전주 21만 9000건과 예상치 22만 건을 모두 웃돌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는 한다.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4250건으로 전주 22만 5000건보다 줄었으며, 6월 초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한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82만 6000건으로 전주 182만 7000건보다 줄었다고 한다.

매주 발표되기에 일희일비할 수는 없지만... 당분간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는 한다.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의 여파가 있다고 하는데... 현지시간 3일 기준으로 사망자가 200명이 넘었다고 한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이어 최근 50년간 미국 본토를 강타한 허리케인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또 1일부터 시작된 미국 동부 지역 항만 노조 파업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 작업 중단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10월 일자리가 8만 개 감소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파업으로 미국 경제가 하루에 38억~45억 달러의 비용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고 하던데...

아직은 노동 시장이 견조하다고 하나 4일 발표될 미 노동부의 9월 고용보고서가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 분위기가 좌지우지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약간 뒷전으로 물러났던 물가... 중동 불안과 항만 노조 파업으로 다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