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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4.(월) 쫑알> 악화하는 美 재정 … 대선 후 금융시장에 '퍼펙트 스톰' 덮칠 수도한경-은경 2024. 11. 4. 06:50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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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나름의 공식이라고 해야 하나?
미 대선 전에는 증시 분위기가 좋다고 했는데... 올해는 살짝 아닌 것 같은 느낌이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좀 더 높다고는 하던데 아직 두 후보 중에 누가 당선될지 알 수 없고, 예전보다 더 박빙의 승부가 날 것으로 보인다.
그럼 패한 쪽이 쉽사리 결과를 받아들일지도 의문이다.
뭔가 미 대선 전에도 불확실성, 대선 후에도 불확실성의 연속일 듯!
5일!(현지시간으로...) 진짜 이제 바로 미 대선이다!
불확실성 속에서 그래도 확실한 것은 어느 후보가 당선이 되더라도 미국의 국채 발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두 후보 모두 재정적자 감축에 대한 얘기는 없고, 각종 시혜성 정책만을 내놓고 있다.
지금도 달러 인덱스는 계속 올라가고 있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연 4.3%를 넘어서고 있고, 주식시장은 살짝 고꾸라지고 있다.
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았나.
그것도 한 번에 0.5% p 인하하며 스몰컷이 아닌 빅컷을 감행했다.
그러면서 달러 인덱스가 떨어지는가 했더니 미국의 경제가 탄탄하다는 게 지표로 입증이 되면서 추가적인 금리 인하와 점점 멀어지는 듯해 보였고, 그러면서 달러 인덱스는 다시 올라가더라.
그리고 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국채 금리도 따라서 떨어지는 게 일반적인데... 지금 국채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지 않나.
이는 투자자들이 미국의 재정적자 증가해서 국채 발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는 것이다.
국채가 더 많이 발행될 것이니 기준금리와는 반대로 국채 금리는 계속 올라가고, 국채 금리가 오르니 주식시장은 휘청거리고...
또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지 곧 확인할 수 있겠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살짝 우세해 보이는 분위기지 않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약달러를 옹호하고 있지만 그의 말을 들어보면 절대 약달러가 될 수 없다.
'트럼프=관세'로 뭔가 공식화되는 느낌인데... 계속해서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조하고 있지 않나.
그럼 미국의 물가를 더 끌어올리고 Fed의 금리 인하 속도는 더 둔화가 될 것이다.
말과는 다르게 현실은 강달러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데...
거기다가 이제는 기대조차 사라져 가고 있는 전쟁 종식 아닌가!
우크라이나·러시아에 이어 중동 전쟁까지 계속되고 있고, 매번 확전 된다 아니다의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경기 지표도 실제와는 다르게 살짝 대선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정말 대선 후에 뭔가 큰 위기가 올지... 정말 불확실성의 연속으로 인한 불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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