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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수) 쫑알> 日·EU·러 앞다퉈 "美와 협력" …加는 '보복관세'도 검토한경-은경 2025. 1. 22. 08:38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함께 모든 언론에서 이와 관련한 기사로 도배가 됐다.
오늘 신문에서도 트럼프 2기 출범에 대한 기사들이 몇 페이지를 채우고 있더라.
그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오는지, 그로 인해 어찌 보면 한 나라의 운명이 결정될지도 모르기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어찌 됐든 각국 정상들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메시지 전달과 함께 미국 우선주의, 관세 정책, 안보 환경 등에 관한 이해관계를 두고 요구사항을 전하는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시바 일본 총리는 미·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이라는 공동 목표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다음 달 초에 이시바 총리가 방미해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한다.
또 취임식에 참석한 일본 외무상이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미국 핵우산, 센카쿠열도(야오위다오) 방위, 북한 핵 미사일 및 납북자 대응 등 세 가지 사안에 관해 미국의 입장을 확인한다고도 하더라.
트뤼도 캐나다 총리...
미국의 51번째 주지사라 부른 트럼프 대통령에게 축하한다고 전했단다.
그러면서 양국에 더 많은 일자리와 번영을 창출하기 위해 다시 협력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했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2월 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했다.
얼마나 씁쓸할까 싶다.
이에 캐나다 외무장관은 관세를 막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보복 조치를 준비한다고 했고, 재무장관은 우리는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에 맞대응하는 캐나다.
잘은 모르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대응하는 게 맞을까 싶다.
앤서니 호주 총리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유럽에서도 나토 사무총장과 EU 집행위원장, 숄츠 독일 총리의 축하 인사가 전해졌다.
근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따로 축하 메시지가 없었고, 이날 군부대를 방문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미국이 지중해에서 군함을 철수하고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전투기를 이동시킨다면 유럽에서 무엇을 해야 하느냐며 트럼프 대통령의 복귀가 유럽의 전략적 각성을 위한 기회라고 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우크라이나 분쟁에 관해 새로운 미국 정부와 대회하는 데 열려 있다고 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을 칭찬하는 메시지를 보냈더라.
전쟁 중인 국가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를 하며 미국과의 협력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뭘 하고 있나.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 내부의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지 않나.
내부 문제도 중요하고 잘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기는 하다.
근데 우리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 아닌가.
더더욱 국제사회에서 고립되어 살 수 없는 나라이면서 왜 우리는 이러고 있는지...
우리나라 신인도, 경제, 경쟁력, 위상 등 나라 걱정에는 정말 일도 관심도 없는 것 같고, 제 밥그릇 챙기기에만 열중하는 것 같아 보여 진짜 우리나라의 미래가 너무도 걱정스럽다.
결국은 또 나라 걱정으로 마무리를 하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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