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4.(금) 쫑알> 트럼프 "러, 종전 안하면 高관세" … 푸틴에 으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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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24시간 안에 러·우 전쟁을 끝내겠다고 했었다.

어! 24시간이 지난 지는 한참 됐네^^;;

뭐... 그만큼 전쟁을 빨리 종결시키겠다는 의지로 봐야겠다.

현지시간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신속히 끝내기 위한 합의에 응하지 않으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본인이 대통령이었다면 전쟁이 시작되지 않았을 전쟁이라며 빨리 끝내자고 했다.

그러면서 곧 협상하지 않으면 조만간 러시아와 다른 국가에 높은 수준의 세금, 관세를 매겨 제재할 것이라고 했다.

또 협상에는 쉬운 방법과 어려운 방법이 있는데 쉬운 길이 더 낫다며 더 이상 생명을 잃은 일을 없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유화적인 제스처도 취한 것 같더라.

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에게 큰 호의를 베풀겠다며 지금 협상하고 전쟁을 멈추라고 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협상용 전술로 보인다고 한다.

이에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협상이 어떤 것인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게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했다는데, 여기서 근본 원인이 나토 가입 관련을 말하는 건가?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무너지고 있는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이라고 했는데, 전쟁 발발 후 초반에는 서방의 제재로 인하 러시아 경제가 어려웠으나 그 뒤로는 우회 경로를 이용한 덕분인지 오히려 괜찮았다는 평이 있었다.

또 러시아가 전쟁에 참전하면 금전적인 지원 등을 하며 병력을 충원하기도 하고, 그로 인해 경제도 괜찮다고 했었던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돈이고 사람이고 화수분이 아니기에 기간이 길어지면서 어려움에 부딪힐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했다.

<GDP>

이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러시아의 GDP 성장률을 보면 2022년에는 계속 마이너스를 보였으나 2023년부터는 플러스 성장이다.

2024년도 분기별로 봤을 때도 1분기 5.4%, 2분기 4.1%, 3분기 3.1%라고 한다.

연간으로 봤을 때 2022년 -1.2%, 2023년에 3.6%, 2024년 2.55%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것 같더라.

음... 위 자료가 맞다면 우리나라보다 나은 것 같은데?

<물가상승률 & 무역수지>

물가상승률을 보더라도 2022년보다는 안정된 상태이다.

무역수지를 보면 흑자 폭이 많이 줄었는데 서방의 제재로 인한 것인가?

<정부 부채 & 인구>

정부 부채를 보면 코로나 팬데믹과 전쟁으로 인해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 충격적인 부분은 인구 감소이다.

2022년 1억 4700만 명에서 2024년 1억 4460만 명으로 예상되는 것 같은데, 다른 어떤 때보다도 감소폭이 크다.

이 또한 전쟁 때문이 아닐까 싶다.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서 러시아 경제 관련한 몇 가지 지표를 보기는 했다.

뭐... 우리 상황이 더 안 좋아 보이기도 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후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20년 유예하고, 유럽에 평화유지군을 주둔시킨다는 중재안을 제시했다고 하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종전 시 우크라이나에 배치될 평화유지군에 미군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했단다.

어찌 됐든 트럼프 대통령의 으름장으로 종전이 될지 어떨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