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23.1.4.(수) 쫑알> "올 금리 인하 없다"는 '파월의 입' 믿지 않는 월가
    한경-은경 2023. 1. 4. 07:16
    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 국채 등을 Fed의 뉴욕연방은행과 직접 거래하는 금융회사를 프라이머리 딜러라고 하는데, 이 은행 중 70%가 올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단다.

    현재 미국의 기준 금리는 4.5%(상단)으로 Fed가 2022년에 일곱 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하였다.

    기준 금리를 인상한다고 해서 바로 경제에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올해 그 여파가 미국의 경제에 반영이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미국 가계의 초과 저축액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10월에는 고갈될 것으로 본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미국의 경제를 뒷받침하던 소비 여력이 감소할 것이다.

    <개인 저축>

    미국 가계 저축액을 찾아보고 싶은데...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 개인 저축이 나오더라.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신문 기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2조 3000억 달러까지 늘었던 가계 초과 저축액이 1조 2000억 달러로 줄었다고 한다.

    <케이스 실러 주택가격지수(월간) & 주택가격지수(월간)>
    또한 우리도 부동산 문제가 심각하여 부동산 규제를 풀어주고 있는데 미국의 경우도 금리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역자산 효과가 우려된다고 한다.
     
     

    오늘 신문에 우리도 거래 절벽인 부동산 시장의 경착륙을 막기 위해 거의 모든 규제를 해제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 미국도, 우리도, 호주도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심각하긴 마찬가지일 것이고, 이 나라들뿐만 아니라 걷잡을 수 없이 치솟던 부동산 가격이 금리 인상의 여파로 지금은 그때와 반대 현상을 보이고 있는 듯하다.

    또한 경기 침체의 징후로 여겨지던 국채의 장·단기 금리의 역전이 계속해서 이어져오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2008년처럼 심각한 수준의 경기 침체는 아니라고 한다.

    경제 성장률이 미미하기는 하지만 경기 침체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이들도 있다.

    예측에 차이는 있지만 2023년의 경제가 좋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공통된 의견인 듯하다.

    그리고 모두가 가장 궁금해하는 금리 인하의 시기!

    과연 올해 파월 의장이 금리를 인하할 것인가가 문제이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달성할 때까지 긴축 기조를 이어간다고 했고, 2023년에는 금리 인하는 없다고 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의 말에도 시장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는 피벗(정책 기조 전환)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1분기에 금리를 인상하고, 2분기에 중단하고, 3분기나 4분기부터는 인하를 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 또한 미국의 경제 상황에 따라 바뀔 것이다.

    어찌 보면 사람들의 기대를 꺾어놓기 위해 올해는 금리 인하를 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며 애써 외면했다가 한발 늦게 시작함과 동시에 너무나도 급하게 금리를 인상했었고, 이번에도 실제 미국의 경제 지표를 확인한 뒤에 한발 늦게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

    그래서 모두가 미국의 물가가 어떠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듯하다.

    물가 상승률이 9.1%를 찍은 후에 7.1%까지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고, 임금 상승률의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임금도 오르고 있는 중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의 물가와 임금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있고, 전쟁과 미중 갈등 등 여러 변수들이 존재하면서 또 다른 자극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상황이 어렵다고 하나 그나마 다른 나라들보다 사정이 나은 상태인데, 정말 올해 금리 인하가 일어나면서 숨통이 조금이라도 트일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