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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30.(금) 쫑알> 중국發 코로나 또 퍼질라 … 日 이어 美, 음성확인서 요구
    한경-은경 2022. 12. 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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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만약 예전처럼 다시 상점이 문을 닫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전수 조사를 하던 그때로 돌아간다면 과연 그때처럼 상인들의 협조가 있을까?

    또한 그때처럼 일반 시민들도 단체로 매번 코로나 검사를 하러 갈까?

    코로나로 인해 상인들의 피해도 크고,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지칠 대로 지친 상태에서 예전처럼은 힘들 것이다.

    지금은 코로나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코로나 이전의 삶과 비슷해지긴 했다.

    서방에서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안 쓴다고 하고, 우리도 내년에는 어느 정도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점점 코로나와 함께 하는 이 일상에 익숙까지는 아니지만 적응이 되었고, 내년에는 정말 예전처럼 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는데 중국이 국경문을 열면서 문제가 생겼다.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다른 나라에서도 비상이 걸렸다.

    중국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어마어마하게 급증했음에도 중국 정부는 이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도 내부 반발이 심하고, 중국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도 크기 때문에 코로나 방역을 급속도로 완화하고 있다.

    그렇게 꽁꽁 싸매고 있다가... 서서히 해제가 아니라 너무나도 빠르게 해제하고 있다.

    자국 내 문제가 심각하면 도움을 청하든 어떻게든 해결을 하고 국경문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뭐... 약간 같이 죽자는 건가 싶기도 하다.

    중국은 12월 7일에 PCR 전수검사를 중단했고, 14일부터 무증상 감염자 현황을 공개하지 않았고, 25일엔 코로나 신규 확진자 발표도 중단했다.

    그러면서 이달 22일까지 중국 정부의 공식 집계로 중국 내 누적 확진자 수가 200만 명에도 못 미친다고 했다.

    아무도 믿지 않지만 그렇단다.

    블룸버그통신에서는 중국 국가보건위원회 내부 회의 자료를 인용해서 이달 들어 20일간 2억 5000만 명이 코로나에 새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과연... 여째꺼나 200만 명과 2억 5000만 명이라는 두 숫자의 갭이 너무도 크다.

    중국의 현 상황은 심각한데 중국 정부는 통계를 왜곡하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거기다가 중국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19 하위 변위가 이전의 하위 변위보다 인간 뇌 조직에 더 심각한 손상을 초래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는데도 묵묵부답이다.

    그러면서 국경문은 활짝 열고 있다.

    이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중국발 코로나가 또 퍼질까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일본, 대만, 이탈리아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경우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2명 중에 1명꼴로 양성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EU 회원국 전역에서 같은 조치를 취하자고 EU 보건부에 제안했다고 한다.

    인도도 중국과 홍콩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미국의 경우는 다음 달 5일부터 중국, 마카오, 홍콩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탑승 2일 전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했고, 미국을 경유하는 경우에도 모두 적용된다고 했다.

    또한 한국과 캐나다에서 미국을 입국하는 승객의 경우에도 비행 10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독일은 중국과 돈독한 관계 유지에 힘쓰는 중이라서 그런지 중국의 코로나19 발병 상황에서 위험한 변이가 나타났다는 단서가 없다고 했단다.

    그래서인가? 일단은 방역 대책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하고, 대신 상황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하고 이는 호주 또한 마찬가지라고 한다.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해 중국 전역과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

    발병보다는 관리가 중요하다고 했던 중국이었다.

    중국의 방역 실패에 대한 지적에도 중국은 코로나19 상황은 전반적으로 예측 범위와 통제 가능 범위 안에 있다고 했다.

    과연 저 말에 책임을 질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관리가 중요하다던 그 국가는 어디에 있나 싶기도 하다.

    서방 매체가 의도적으로 중국 방역 정책 조정을 과장하거나 왜곡한다고 했다는데...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지금에서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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