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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9.(화) 쫑알> 유럽의 딜레마 … 난민 막으면 인구절벽 올수도
    한경-은경 2022. 11. 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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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인구 감소는 유럽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도 인구 감소가 심각한 문제다.

    유럽이나 미국 등의 서양에서는 어느 정도는 이민자들에게 우호적(?)이라고 볼 수 있으나 동양에서는 이민자들에 대한 인식이 아직이다.

    사실 우호적이라고 하기보다는 원체 다양하니...

    인종 차별이 아직도 여전하기에 서양에서 이민자로서의 삶이 쉽지는 않겠지만 원체 다양한 인종이 섞여 있고, 동양에서는 인구 감소로 이민자 수용에 대해서도 고심할 때이긴 하지만 아직 정서상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고서는 줄어드는 인구를 늘릴 방법은 없는 듯하다.

    유럽에서도 2012년부터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는 넘어섰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인구가 감소한 것은 2020년부터라고 하는데... 아마도 코로나로 이민자를 받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

    코로나로 나라마다 문을 걸어 잠그면서 외국인 노동자들 부족으로 인해 우리나라 제조업에서도 일할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일할 사람도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 등 해외에서의 인구 충원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로 인한 문제점도 있기 마련이다.

    이달 초에 오션 바이킹이라는 난민을 태운 구조선을 이탈리아에서는 받아주지 않아 이를 프랑스에서 받아주면서 이탈리아를 비판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북아프리아카에서 지중해를 넘어오는 난민으로 허덕였으나 EU 회원국들이 부담을 나눠주지 않았다고 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유럽으로 피신한 우크라이나인들과 난민이 섞여 유럽의 난민 수용에 과부하가 걸렸다.

    인구 증가라는 장점이 있고, 이들 또한 자리를 잡고 일을 하면서 사회 발전에 기여를 하겠지만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그 나라의 부담일 수밖에 없고, 자국민이 고통 분담을 해야 할 수밖에 없다.

    또한 튀르키예가 중동·아프리카·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난민이 유럽으로 가는 관문에 자리를 잡고 있어 유럽에서 튀르키예에게 부탁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여하튼 난민 관련하여 튀르키예와 유럽의 어느 정도 얘기는 있는 듯하다.

    그래서 튀르크 예가 지리적 위치로 급부상하기도 했었다.

    여하튼 인종, 종교 또는 정치적, 사상적 차이로 인한 박해를 피해 외국이나 다른 지방으로 탈출하는 사람을 난민이라고 말하는데 요즘과 같은 경우 전쟁, 테러, 극도의 빈곤, 자연재해 등으로 다른 나라로 탈출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시리아 내전이 여전하고, 이란의 국내 정세 불안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사우디와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하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서 협상 얘기나 나오나 했더니 2024년까지 갈 수도 있다고 하고, 자연재해 또한 늘어만 가고 있다.

    비가 오지 않아 유럽의 라인 강이 말랐다는 얘기도 있었고, 인도에서도 밀 수확이 제때 못 했다고 했었고, 파키스탄에서는 홍수로 국토의 3분의 1이 잠겼다는 얘기 등 정말 많았다.

    우리나라도 이번 여름에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었다.

    이렇듯 난민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은 늘어만 가고 있고, 이를 받아줄 나라가 충분한지도 사실 모르겠다.

    각 나라마다 상황이 어느 정도는 여유가 있어야 받아주는데 지금은 어느 나라가 여유가 있겠는가.

    난민을 막으면 인구 절벽 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지금 당장 먹고사는 게 힘든 상황에서 난민을 받아줄 수 있을까 싶다.

    또한 이들로 인해 우범지역이라고까지 하긴 그렇지만... 그런 불안감도 있고...

    기사 내용만 봐도 정말 어려운 문제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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