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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12.(월) 쫑알> 못 믿을 中 통계 … 방역 풀어도 확진자 급감
    한경-은경 2022. 12. 1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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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그 누구도 믿지 않을 것이다.

    제로 코로나에서 위드 코로나로 방역 조치를 완화하게 되면 감염자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중국인들도 이 사실을 알 것이다.

    그리고 감추려 하고, 사실과 다른 왜곡된 정보를 줄수록 오히려 불안감만 더 커지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어쩌면... 감염자가 얼마나 많기에 통계 결과를 왜곡하냐는 불안감에 오히려 집 밖을 더 안 나올 수도...

    아!! 통계 결과의 왜곡이 아닌가?? 통계를 내기 위한 정보 자체가 완전 왜곡이고, 이를 이용한 결과는 맞는 건가??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감염자가 더 늘어 오히려 중국 경제가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는가 하면 소비가 살아나면서 중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며 내년 중국 성장률을 높게 잡기도 했었다.

    중국 경제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지금 기사를 보면 전자에 가깝다.

    중국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시설 격리, PCR 검사 의무 등 핵심 조치를 최근에 시위 후 철폐했다.

    그런데... 방역 상황이 지금은 너무 바뀌었고, 신기하기까지 한다.

    우리도 그렇고 서방의 다른 나라들도 방역 완화 조치를 내려 자가격리를 하게 하고, 증상이 있을 시에만 코로나 검사를 하고 또 주말에는 확진자 수가 줄기도 하고... 여하튼 검사를 한다 해도 그 결과를 알려주지 않는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중국은 PCR 검사소 운영을 줄여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하기도 했고, 양성 반응이 나와도 당사자에게 통보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파서 병원 갔는데... 의사는 환자가 아프다는 것을 숨기는 꼴??

    그리고 10명 꺼를 동시에 검사해서 그중에 양성 반응이 나오면 다시 검사해 봐야 할 텐데 연락 안 한다는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양성 나오면 그냥 스스로 자가 격리하라고 안내한단다.

    아마 통보하지 않으니 약 처방도 없을 것 같고...

    실제 확진자 수는 정부 통계보다 수십 배나 많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고 한다.

    오히려 이런 식의 방식이 불신을 더 키우는 건데... 왜 이렇게 하지??

    방역 완화로 성남 민심을 달랠 수 있었는데 이런 방식에 민심이 또 성날 수 있다는 것은 왜 모르지??

    아마... 약이 부족한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좀 그렇다.

    불안감이 커진 시민들이 집 밖을 나오지 않으면서 중국 주요 상권은 주말에도 한산한 모습이었다고 하고, 해열제나 진단키트 등 사재기와 가격 폭등으로 정부의 특별 단속이 들어갔다고 한다.

    다~~ 우리가 보낸 시간들과 똑같다.

    사람 마음이 다 똑같지 않겠나 싶다.

    그러면서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는 더 늦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한 이번 백지 시위가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것은 제로 코로나 방역에 지친 탓도 있지만 청년 실업 문제도 심한 요인도 있었다고 한다.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중국 경제, 거기다가 공동부유라면서 민간 기업을 규제한 결과 고용시장 악화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내년 대학 졸업 예정자는 역대 최대였던 올해보다 더 많다고 한다.

    청년실업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방역 완화에도 정부의 이 같은 대처로 경기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고, 이로 인해 청년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다른 나라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우려가 크기에 한 줄기 희망이길 바랐던 중국이었는데... 중국의 침체가 미국과 유럽의 경기 하강과 맞물려 세계적인 불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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